[키워드 체크] 지친마음 ‘차박’으로, '캠핑족'을 잡아라

캠핑철 ‘차박 초보’ 겨냥 식음료 제품 인기

URL복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을 피해 캠핑·등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인기 캠핑장은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업종이 위축되고 있지만 캠핑 산업만은 예외다.

 

지금 SNS는 ‘캠핑스타그램’ 열풍

최근 캠핑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숙박 형태는 단연 ‘차박’(차+숙박)이다.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캠핑',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등이 소위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드로 떠올랐다.

인스타그램에서 차박 캠핑 관련 게시물만 10만개가 넘을 정도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캠핑 인구는 전년 대비 최대 4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엔 캠핑 초보자를 뜻하는 신조어 '캠린이'(캠핑+어린이)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9만8000여 개에 달한다.

 

 

캠핑철 ‘차박 초보’ 겨냥 식음료 제품 인기

‘캠핑’과 '차박'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식품유통업계도 '캠핑족' 잡기에 혈안이다. 캠핑 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휴대와 조리가 간편한 상온 가정간편식(HMR) 등을 선보이며 초보 캠핑족에게 적극 어필 중이다.

 

‘마켓컬리’는 코로나와 추워진 날씨에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캠핑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바비큐와 간편 요리, 우리 집을 캠핑장으로 바꿔 줄 캠핑용품까지 총 7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쉽고 편한 홈캠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캠핑용 메뉴를 고르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를 위해 ‘레트로’, ‘프리미엄’, ‘간편’이라는 3가지 콘셉트 홈캠핑도 소개한다. 먼저 레트로 홈캠핑 메뉴로는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 삼겹살을 메인으로 찌개, 볶음밥까지 2인이 코스로 즐길 수 있게 준비해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토닉워터’는 다양한 음료 및 주류에 섞는 것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칵테일, 에이드 등을 만들 수 있어 캠핑에서 활용도가 높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 토닉워터’ 시리즈는 소토닉(소주+토닉워터)은 물론 보드카, 진(Gin)과 같은 주류에 섞어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고 에이드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국형 칵테일 믹서 제품이다. 알코올 농도를 조절하며 기호에 따른 제조가 가능해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맛과 멋을 충족시키는 음료로 활용할 수 있다.

 

‘진로 토닉워터’ 오리지널 제품은 토닉워터 특유의 쌉쌀함과 레몬, 라임의 상큼한 조화가 이루어진 맛이 특징이며 진로 토닉워터의 확장제품인 ‘토닉워터 깔라만시’는 제품 그 자체로 맛이 상큼해 얼음과 함께 에이드 음료처럼 마시기에도 좋다.

 

작은 크기의 '치즈'는 어른들의 술안주는 물론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최근 ‘상하치즈 미니’ 신제품 2종(아몬드고다, 베이컨체다)을 출시했다. 신제품 ‘아몬드고다’, ‘베이컨체다’는 리얼아몬드와 베이컨칩으로 식감에 재미를 더해 스낵으로서의 매력을 강화했다.

 

 

아몬드고다의 경우, 고다치즈에 캘리포니아산 아몬드 조각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베이컨체다는 깊고 진한 풍미의 체다 치즈에 리얼(real) 베이컨 칩이 들어있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두 가지 맛 모두 맥주나 와인 등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원터치 개별포장을 적용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고,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아이 간식뿐 아니라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도 제격이다.

 

보관 및 이동 편의성을 갖춘 ‘상온 HMR’ 제품도 차박 캠핑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5월 탕 6종, 찌개 5종, 국 3종 등 14종으로 구성된 파우치 형태의 가정간편식 ‘양반 국·탕·찌개’를 출시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참치육수에 횟감용 통참치를 통째로 넣은 ‘통참치 김치찌개’, 양지국물에 차돌양지를 담은 ‘차돌 육개장’, 한우사골 국물에 소고기가 들어있는 ‘한우사골설렁탕’ 등이 있다.

 

 

동원F&B측은 자연 재료를 가마솥 전통방식으로 끓여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조화를 이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양반 국·탕·찌개’는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 HMR로 제작됐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냄비에 부어 5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대상 청정원이 최근 선보인 상온안주 안주야(夜) 6종도 캠핑 인기메뉴다.

‘통마늘 모듬곱창’, ‘매콤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 ‘통마늘 매콤껍데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준비됐다. 증기배출 패키지를 적용해 조리하는 동안 생겨난 증기가 자동 배출돼 포장이 뜯어지거나 내용물이 밖으로 튈 염려가 없어 편리하다. 끓는 물에 약 3분간 중탕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배너

푸드&라이프

더보기
외식 프랜차이즈의 업무 생산성 높이는 모바일앱 ‘외식인’
모바일 앱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품질관리를 실현시킨 푸드테크 기업 ‘주식회사 외식인’이 지난 7월 업무관리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업무관리 기능의 핵심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업무 연속성, 효율성을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업무 캘린더 기능을 이용해 수십 군데 가맹점을 다녀야 하는 슈퍼바이저의 일정과 방문계획 관리는 물론 핵심추진 계획을 정리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 개설·오픈 관리에 필요한 로드맵을 간편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다. 빈틈없는 가맹점 관리로 브랜드 품질 높여줘 기존 FQMS(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앱에 업무관리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 관리 업무의 연속성을 살릴 수 있다. 방문 일정, 품질관리 리포트, 주요 이슈 등 가맹점 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이 모두 기록돼 있어 직원의 개인사정, 퇴사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의 공백을 막는다. 인수인계 과정에서 일부 업무 내용이 누락될 우려도 없다. 슈퍼바이저는 FQMS앱에 접속해 업무 캘린더에 들어가 할 일과 방문계획을 등록하면 된다. 방문 계획의 경우 방문날짜, 사전고지(일시), 목적, 보완사항 등을 입력하도록 돼 있어 방문 전 필요한 사항들을 한 번 더 점검하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취업과창업]대기업 그룹사 하반기 공채 막바지 진행 중, 중견기업은 이제 시작
하반기 대기업 공채가 롯데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 공채를 기점으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중견기업 중에서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셀트리온, JW중외제약, 등이 채용을 진행 중이다. 26일 취업정보사이트 캐치의 주요 기업 채용 공고에 따르면 롯데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셀트리온, JW중외제약, 일진그룹 등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11월 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정보통신, 롯데물산, 롯데MCC, 롯데건설, 롯데정밀화학, 롯데캐피탈, 롯데렌탈,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등 10개 회사다. 채용 과정은 일부 계열사에 한해 서류전형, L-TAB(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이루어진다. 면접전형은 역량면접, PT면접, 임원면접으로 진행되며 일부 직무에 한해 영어 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일반전형에 더불어 무스펙 전형인 SPEC태클 전형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2020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회사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면세점이다. 현대백화점은 영업관리, 마케팅, 지원, 재경 직무를, 현대홈쇼핑은 MD, PD, 영업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과거 찻집을 재현한 일본식 복고 카페가 뜬다
국내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뉴트로 트렌드 열풍으로 과거 70~80년대 감성을 살린 복고 카페가 등장해 인기를 모았다. 평화다방, 복고다방과 같이 이름부터 옛정취가 나는 카페 프랜차이즈부터 을지로의 커피한약방, 두화당 등 과거를 간직한 카페도 있다. 우리나라 비슷하게 일본에서도 복고풍 카페에 대해 밀레니얼, 기성세대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성세대는 과거를 추억하기 위해서, 젊은 층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문화를 체험하고자 복고 카페를 찾는다. 일본만의 고유한 카페문화 킷사텐 킷사텐(喫茶店)이란 일본의 카페 형태는 1920년대 나고야 중심으로 80년대 후반까지 음료 소비문화를 이끌었다. 커피, 홍자 등 음료와 함께 가벼운 식사 메뉴를 주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다방과 비슷한 느낌이다. 일본 골목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지만 스타벅스 등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 밀려 점차 사라지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신규 매장들이 새기며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다. 킷사 유(喫茶 YOU)는 일본의 여행전문 미디어 리트립(RETRIP)이 꼽은 올해의 도쿄 찻집 1위에 올랐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달걀 2개와 생크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