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결제부터 음료 전달까지, 완전 무인화 커피 로봇 나온다

라운지랩, ‘바리스캔'(BARIS CAN) 출시 예정

 

바리스타-로봇 협업 카페로 알려진 라운지엑스가 완전 무인화 커피 로봇인 바리스 캔(BARIS CAN)의 상업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봇카페 라운지엑스와 인공지능 기반 무인 스토어인 무인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라운지랩은 ‘신선한 콜드브루 음료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캔에 담아 고객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의 바리스 캔을 공개했다.

 

결제 시스템을 탑재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로봇 바리스가 캔에 음료를 담고 밀봉하여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사용자는 얼음과 농도 등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으며, 한 캔을 제조하는데 약 30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로봇 카페의 성장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사람과 직접 접촉하는 대신 ‘언택트(Untact)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자동화된 로봇이 음료 전달을 비대면으로 서비스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바리스 캔은 제조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으며, UV살균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위생적으로 음료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리스 캔은 초소형으로 설계되어 1평 남짓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로봇이 음료 전달의 과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자판기처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색다른 로봇 경험을 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라운지랩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단골 손님 인식 및 메뉴 추천, 개인화된 프로모션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리스 캔 서비스는 프론트원 1층에 위치한 라운지엑스 마포점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증이 끝난 이후 다른 지점으로의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유오피스, 상업공간, 주거공간, 호텔, 지하철 등 다양한 공간 브랜드들과 설치 협업 등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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