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11월의 FOODㅣ 셰프의 투 고 메뉴

 

언택트가 뉴노멀이 된 시대, 외식으로만 즐길 수 있던 셰프의 요리들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투 고(TO GO)’서비스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부티크 레스토랑들도 업장만의 특색 있는 투 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코스 요리부터 프리미엄 브런치, 유기농 한식 밥상, 퓨전 이탤리언 세트까지 업장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요리들을 원하는 공간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단순한 음식 포장에서 더 나아가, 음식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안내서를 동봉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는다. 어떤 식탁이든 프리미엄 다이닝으로 만들어주는 셰프의 투 고 메뉴들을 한데 모았다.

 

애호박샐러드&빠에야 by <사녹>

김정호 셰프는 스타터부터 메인 요리, 라이스, 디저트까지 다양한 투고 메뉴를 마련해 코스처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중 애호박샐러드는 저온 조리한 애호박에 부드러운 버터 크림과 샬롯 비네그레트를 곁들여 와인과 잘 어울리는 스타터 메뉴. 톡톡 튀는 보리쌀, 부드러운 오징어에 잘게 썬 열무김치로 한식 터치를 가미한 빠에야도 인기 만점이다.

 

활짝 채소 꽃밥 by <보자기꽃밥>

‘보자기비빔밥’으로 유명한 인사동의 한식당 <꽃, 밥에 피다>는 친환경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보자기꽃밥>을 론칭했다.

 

유기농 채소, 무항생제 방사 유정란 등 건강한 재료들을 한 그릇에 담은 ‘꽃밥’ 메뉴를 포장, 배송으로 선보인다. 포장재는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쓰고, 밥과 고명을 별도로 담아 밥만 데울 수 있게 하는 세심함도 돋보인다.

 

피쉬앤칩스&버섯크림리조또 by <홍신애 솔트>

한식적인 터치를 가미한 양식을 선보이는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인기 메뉴들을 묶어 2-3인용 혹은 6인용의 투 고 세트를 완성했다. 와인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홈파티족에게 인기가 높다고.

달고기 튀김과 고추장 베이스 소스로 만든 ‘영국에도 없는 피쉬앤칩스’, 제주산 표고버섯과 매일 아침 도정한 쌀로 만든 ‘버섯크림리조또’ 등이 인기.

 

프렌치 토스트&버섯 오믈렛 by <포숑>

지난 7월 프렌치 레스토랑 겸 카페로 리뉴얼한 <포숑> 롯데월드몰점은 프렌치 토스트와 오믈렛, 오픈 샌드위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투 고 메뉴로 선보이는 중. 프랑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출신 장한이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겉바속촉’ 프렌치 토스트와 상하농원 유정란을 듬뿍 넣어 만든 버섯 오믈렛 등으로 집에서도 근사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오늘] 삼성웰스토리, 삼양식품과 손잡고 맵덕 고객 입맛 저격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