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정보] 'G Food Show(경기식품전) 2020'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코로나19 시대에 떠오르는 식품 트렌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G Food Show(경기식품전) 2020'이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경기도 및 각지 농축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식품기업 유통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건강한 경기의 맛, 대한민국을 다시 띄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참관객들이 경기도 유수의 로컬푸드를 만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온라인 전시관부터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웨비나, 비대면 판촉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및 화상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G Food Show엔 경기도 우수 농식품 기업 90여곳과 시군 5곳이 참여해 로컬푸드 및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전시를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로 급변한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살피고 떠오르는 온라인 시장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온라인 콘퍼런스'와 '토크쇼'도 진행된다.

 

온라인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특산식품 마케팅 전략'과 '팬데믹 시대, 2021년 시장 전망과 G푸드 대응전략'을 주제로 식품유통업계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먹거리와 밀키트 시장에 대한 전망과 대응 전략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그립(Grip) 등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전문 쇼호스트가 직접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한다.

 

아울러 기업간(B2B) 판로개척이라는 취지에 맞게 올해는 말레이시아를 판로개척 협력국가로 지정, 현지 바이어와 화상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현재 30여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예약돼 있다.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 기업과 지역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통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우수MD초청 유통상담회'가 개최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관람객 오감을 만족시켜줄 입맛통일축제, 떡 디저트 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G Food Show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급변하는 식품시장 트렌드와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경기도 및 전국 농식품 기업들이 유통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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