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요리 교육기관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한국지사가 오는 1월 27일(수) 저녁 7시 ‘2021 해외 외식·호텔경영대학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수능을 마치고 진로 준비에 한창인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능과 관계없이 해외 대학에서 더 빠르게 학위를 취득하고, 경쟁력을 쌓아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외식·호텔·관광 업계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따라서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만 맞춰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목표에 맞춰 꿈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학교를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르 꼬르동 블루는 외식산업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르에서 첫 요리 시연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개원했다.
125년동안 프랑스 요리와 예술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명성을 인정 받아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제과, 제빵, 와인, 호텔 매니지먼트 분야 2만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사학위(Bachelor degree)를 취득할 수 있는 국가로는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캠퍼스가 대표적이며, 국내와 다르게 학사학위 교육과정이 3년제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에서 학업을 했을 때 보다 시간적으로도 1년을 절약할 수 있다.
르 꼬르동 블루 프랑스 학사과정의 경우, 경영 과정으로 잘 알려진 파리 도핀 대학교(Paris-Dauphine University)와 파트너십을 맺어 3학년 과정에서는 해당 캠퍼스 수업도 병행한다. 또한 요리/제과 실습수업 뿐 아니라 제2외국어, 실무 인턴십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호주 학사과정의 경우, 시드니 및 애들레이드 캠퍼스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경영 또는 레스토랑경영학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뉴질랜드 학사과정은 외식경영 단일 전공이며, 전공 이론 및 실기 수업, 현장실습, 인턴십의 비중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학사학위 졸업 시 최대 3년간 현지에서 취업하여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해외 입학생을 대상으로 장학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세 곳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수능 성적 반영 없이 기본적인 어학 능력 및 학업에 대한 열정을 중요하게 본다고 한다. 국가별 전공 세부 커리큘럼 및 입학전형은 온라인 설명회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학사학위 취득 후에는 셰프 뿐만 아니라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다방면으로 진출해볼 수 있다. 호텔 및 리조트, 레스토랑 경영을 비롯해 세일즈&마케팅, 인사, 재무 등 다양한 매니지먼트 분야의 전문가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교 측은 업계의 유명 셰프 및 인사들을 꾸준히 배출하며 전 세계적인 글로벌 동문 및 업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시설명회는 누구나 온라인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 공식블로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