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BIZ]홍콩 미쉐린 원스타부터 해산물 뷔페까지, 집에서 즐긴다

장기화되고 있는 거리두기로 인해 ‘미쉐린’ 맛집부터 해산물 뷔페까지 배달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미쉐린 원스타인 정통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이다. 팀호완은 11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딤섬 맛집으로 지난 4월부터 포장 및 배달,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콤하고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포크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메뉴 ‘차슈바오 번(Baked BBQ Pork Buns)’과 탱글탱글한 새우살을 넣은 하가우,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다져 넣은 샤오마이 등 다양한 홍콩 오리지널 맛의 딤섬을 집에서 맛볼 수 있다.

 

팀호완의 메뉴는 배달앱 쿠팡이츠,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및 포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스마트 주문으로도 포장이 가능하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도 스테이크 메뉴 2종을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하는 현상) 메뉴로 운영한다. 이탈리안 스테이크인 '딸리아따 디 만조 스테이크'와 '리코타&만조 스테이크'를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앱과 픽업 주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CJ푸드빌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는 전국 빕스 매장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빕스 얌 딜리버리'는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호응을 확인하고 10월 서비스 지역을 서울·경기 15개 지역구로 확대한 바 있다. 빕스는 21일부터 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 37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코로나19 여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배달 서비스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33%를 차지했던 배달 매출이 12월에는 43%로 10% 포인트 증가했다. 노브랜드 버거 마곡점, 학동역점, 양재역점, 일산 라페스타점 등 10개 매장에 추가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애슐리’도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홈뷔페 신메뉴를 출시했다. 총 5개의 세트로 구성된 홈뷔페 신메뉴는 2인용 시그니처 커플세트, 4인용 홈뷔페 패밀리세트, 5인용 홈뷔페 프리미엄세트 등 인원수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골라 다양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다. 애슐리 인기 메뉴 8종을 기본으로 세트당 최소 9가지, 최대 11가지 메뉴가 제공돼 집에서도 뷔페처럼 다채로운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보노보노’의 대표 메뉴인 생선회, 초밥, 계절 해산물 등 20여종을 배달전용 메뉴로 구성해 서비스에 나섰다. 보노보노가 선보인 배달전용 메뉴는 신선함과 조리 수준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배달전용 메뉴는 시그니처 모듬회 등 숙성회 4종, 스폐셜 초밥세트 4종, 제철 해산물 4종, 냉소바, 전복죽, 회덮밥, 칠리새우, 탕수육 등 6종의 사이드 메뉴 등 20여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홈파티, 홈스토랑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배달 메뉴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신선한 재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집에서도 좋은 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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