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개발 전수]‘간장·양념게장·새우장’ 비법전수 과정 개최

살이 꽉 차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봄철 꽃게를 활용한 ‘간장·양념게장&간장새우장 비법전수’ 과정이 오는 4월 15일(목)에 열린다.

 

 

대한민국 3대 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강한 상품력을 가진 게장은 독립 창업, 배달, 테이크아웃 등 모든 외식 형태로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 선별 요령, 숙성 과정, 보관 방법 등 맛을 좌우하는 요소가 많아  최상의 상품을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이다.

 

 

이번 ‘간장·양념 게장 비법전수’ 세미나는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대기업 최초로 '간장·양념 게장' 레시피를 개발해 HMR 상품화를 성공 시킨 박두영 소장이 맡는다.  신선한 꽃게 선별법부터 꽃게 손질 노하우, 게장 양념 숙성 레시피 등 모든 것을 공개한다. 

 

 

또한, 게장과 함께 수요가 많은 간장새우장도 시연과 함께 배워갈 수 있다. 박두영 소장의 비법 간장 소스를 활용해 새우장을 담그며,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보관 온도, 기간 등도 자세히 설명해 줄 예정이다.

 

4월 15일(금), 매일유업서 최초로 간장·양념게장 상품화시킨 박두영 소장의 비법 전수

독립 점포 창업부터 게장 배달, 테이크아웃, HMR 상품화 노하우 공개

 

교육 순서는 우선 게장 담그기의 기본이 되는 꽃게 선별법을 배우게 된다. 급속냉동 상태로 들어오는 냉동 게의 신선도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를 알려줄 예정이다. 박 소장은 매일유업 재직 시절 게장 레시피 개발을 위해 남해 팽목항부터 연평도까지 해안가를 훑어 올라오면서 수많은 현지 전문가를 통해 게 선별법을 익혔다.

 

이어 다리-배-겨드랑-아가미로 이어지는 올바른 게 세척 순서까지 실습해 볼 수 있다. 꽃게는 표면에 미생물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세척 과정을 소홀히 넘겨서는 안 된다. 집게발 가시 제거 등 절단 방법까지 익히게 되면 이번 과정의 핵심인 간장, 양념게장 레시피를 전수받는다.

 

간장게장은 대중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이 꽉 찬 암컷 꽃게를 사용하며, 한약재를 첨가해 우려낸 육수와 간장을 넣고 숙성하는 과정 등을 자세히 배운다. 여기에 천연원료를 사용해 게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박 소장의 레시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홍고추, 청양고추, 쪽파, 양파가 들어가 매콤하며 달콤한 양념게장의 양념 제조 방법까지 익히게 된다. 교육 과정의 모든 레시피는 그램(g) 단위로 자세히 적힌 레시피북을 제공하며 적합한 염도, 당도 수치까지 알려줘 완벽한 맛 구현을 돕는다.

 

특히 실제 게장 HMR 상품화를 진행하며 터득한 박두영 소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게장을 배달 혹은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할 때 미생물을 비활성화(휴먼) 상태로 유지한 채 맛을 유지하는 방법, 온라인 배송 시 가장 효율적인 방법 등 핵심 내용을 공개해 예비창업자는 물론 외식기업 종사자에게도 유의미한 교육이다.

 

 

‘간장·양념 게장&간장새우장 비법전수’ 과정을 맡은 박두영 소장은 “대기업에서 게장을 상품화 시키며 신사 프로간장게장, 군산 계곡가든 등 전국의 유명한 게장 맛집을 모두 다녀보고 비교 검증하며 맛 개발을 했다. 게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한식 메뉴로 맛만 확실히 보장되면 유행을 타지 않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교육은 4월 15일(목)에 100%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며, 최대인원 10명에 한정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전문 조리실습장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1일간 식사비용을 포함해 6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02-3444-733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이런맛남] 부여군 명품 멜론, 대전 명물 성심당과 만나다!
부여군의 명품 농산물 ‘굿뜨래 멜론’이 대전의 향토기업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빵집 ‘성심당’과 손을 잡고 올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여군은 성심당에서 선보이는 시즌 한정 신제품 ‘멜론 샤인 시루’의 주원료로 굿뜨래 멜론을 9~10월 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시루’ 케이크 시리즈는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해 ‘가성비 케이크’로 불리며 출시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히트 상품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히 농산물 납품을 넘어, 지역과 향토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심당은 최고 품질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부여군은 전국구 브랜드인 성심당을 통해 ‘굿뜨래 멜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아 이번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사했다. 이는 단기적인 판매 수익을 넘어, ‘굿뜨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 평가다. 부여 멜론은 비옥한 백마강 유역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향이 깊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성심당 ‘멜론 샤인 시루’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부여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상주 샤인머스켓, 제때 수확해야 명품 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 대표 과수인‘샤인머스켓’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농가에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포도는 수확 후 후숙(미숙과의 성숙)되지 않는 과일로 품종 고유의 당도‧향기‧색깔이 충족될 때 수확해야 한다. 고품질 샤인머스켓의 기준은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이고 머스켓 향이 나며 과피가 녹황색을 띠어야 한다. 수확이 너무 빠르면 품질 저하와 저장장해 우려가 있고, 늦어지면 저장 중 알 떨어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첫서리가 내리는 10월 중‧하순까지 수확을 지연하면 저장양분 부족으로 다음해 생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10월 중순 이전에 수확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내년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수확 후에는 주기적인 관수(10일 간격)를 실시하고 물이 얼기 직전 마지막 관수 시 과원 전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면 겨울철 동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잎의 활력이 떨어지거나 조기 낙엽 우려 시 질소질 비료 0.5% 정도 엽면시비하면 내년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과장은 “샤인머스켓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상주 샤인머스켓이 국내외 시장에서 고품질 브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인천 중구, ‘2025 음식 문화 페스티벌’ 성료‥착한 먹거리 문화 확산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월 3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25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발함을 기념하며,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중구를 대표하는 카페와 식당들이 참여한 ‘음식 부스’에서는 주민들에게 풍성하고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떡메치기, 송편 빚기, 케이크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관내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사 등의 기업들이 만두, 기내식, 빵, 스낵 등의 제품을 소개하며 행사를 찾아준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건강 증진 및 치매 인식 개선 사업,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 탄소중립 캠페인, 땡겨요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홍보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헌 구청장도 동참해 참여 업체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제를 즐긴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먹거리 축제임은 물론, 중구의 역사적 변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