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망고말랭이, 냉동건조 딸기 등 과일스낵이 점점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가 중국 과일스낵 시장 전망을 전했다.

시장연구 및 컨설팅업체 ‘팩트.미스터(Fact.MR)’의 글로벌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과일스낵의 시장가치는 9.5억달러(약 1.1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인구 순위 1위 국가인 중국과 인도(2위) 등에서 국가주도로 식품영양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건강 인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일 스낵 제조업체에서는 까다로운 저장조건과 짧은 유통기한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식품 공정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소비트렌드에 부합하고자 저당, 첨가제 무첨가를 내세운 과일스낵을 개발한다.

산즈송수, 량핀푸즈, 바이차오웨이 등 중국의 대표적인 간식 브랜드는 끊임없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과일 스낵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바이차오웨이의 왕홍 망고말랭이, 궈위엔라오농의 프룬말랭이 등 제품이 인기를 끈다.

코로나 시기 과일스낵이 인기를 끄는 요인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면역력 향상에 있어서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이다. 또 하나는 정책적 요소와 변하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 기호다.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과일 섭취량을 늘릴 것을 권장한 정책적 변화가 과일스낵 시장 확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건강지향 소비를 하며 천연 식품인 과일가공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출시되는 과일스낵의 경향을 보면 ‘설탕 무첨가’, ‘100% 과일 사용’이라는 점을 강조한 냉동건조 과일 슬라이스가 주를 이룬다. 냉동건조 과일스낵은 장기간 보관 용이, 적은 영양소 손실 등 장점이 크다.
팩트.미스터에 의하면 현재 열대 과일맛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종합 과일이 사용된 스낵, 디저트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5년이 되면 종합과일스낵 시장은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