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오늘] 신라면에 이어 새우깡도 '블랙’

농심 블랙트러플 넣은 '새우깡 블랙' 출시

국내 최초의 스낵, ‘새우깡’의 프리미엄 라인인 ‘새우깡 블랙’이 등장한다. 신라면 블랙에 이은 또 하나의 ‘블랙’ 라인이다.

 

농심은 출시 50주년을 맞은 농심 새우깡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새우깡 블랙’을 출시했다.

 

‘새우깡 블랙’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로 풍미를 더했다. 트러플은 인공적으로 재배가 되지 않고 채취가 쉽지 않아 귀한 재료로 꼽힌다.

 

 

맛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새우 함량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려 고소함을 한층 살렸다.

 

모양도 새로워졌다. 새우깡 블랙은 기존 새우깡보다 두께는 얇은 반면, 너비는 1.5배 넓어 더욱 바삭해졌다.

 

포장재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R-PET)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한편, 검은색과 금색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새우깡은 1971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으로 연 매출 900억원을 기록하며 스낵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50년간 누적 매출 2조1000억원, 판매량 83억봉이다.

 

농심은 "새우깡 한 봉지에는 5~7㎝ 크기 생새우 4~5마리가 들어간다. 새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생새우를 갈아 넣는다. 가열된 소금의 열을 이용해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냈다. 많은 소비자들이 새우깡을 즐겨찾는 이유로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꼽는 만큼, 새우 함량을 대폭 늘려 새우깡의 매력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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