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죽이야기, 상생 위해 '전복 노마진 정책' 10년째 유지

가맹점 재료비 부담 덜기 위해 노력…전복 마진 '0원’

죽이야기가 10년 동안 가맹점에 공급해 온 전복에 마진 '0원'을 유지하고 있어 유통 마진을 영업 수익으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좋은 상생 본보기가 되고 있다.

 

죽이야기는 상생정책의 일환으로 10년째 가맹점에 전복을 마진 없이 공급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죽이야기 전복죽은 '전복인삼닭죽'·'자연송이전복죽' 등 4개의 메뉴가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대표적 메뉴며 국내 완도산 전복을 사용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복죽은 기력을 회복할 때 먹는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국내산 전복의 원가가 10배 가량 높아 많은 제조사들은 수입산 전복을 활용하고 있다. 죽이야기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산 전복의 높은 원가를 감당하고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 마진을 포기하고 가맹점에 공급하는 전략을 택했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전복 노마진 정책은 고품질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죽이야기의 대표 정책"이라며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고 고객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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