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가 지난 24일 서울시와 전기이륜차 전환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프랜차이즈로 도약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촌에프앤비는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에 협조하고자 일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이륜차의 유지보수 및 유류비까지 절감해 가맹점의 관리 비용(연간 약 128만원) 부담을 함께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월 친환경 캠페인 ‘리 그린 위드 교촌(Re Green with KYOCHON)’을 진행하며, 서울시와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통해 매장 운영에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함께 미세먼지에 취약한 매립지 인근 초등학교에 ‘교촌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 구축과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