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외식업 경기 조금씩 살아나나…1분기 외식경기지수 소폭 '반등’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지난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던 외식산업경기지수가 최근 소폭 반등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내비쳤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외식산업경기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외식산업경기지수는 지난해 4분기(64.20p) 대비 1.77p 상승한 65.97p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3분기 연속 하락하던 추이에서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업종별 분류에서도 대다수 업종의 경기지수가 회복세를 보였다. 한식음식점업의 경기지수는 지난해 4분기 62.60에서 소폭 상승한 64.31를 기록했다.

 

중식음식점업의 지난해 4분기 경기지수는 60.87로 3분기 대비 8%p 가량 꺾였지만 지난 1분기 66.96으로 평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운영형태별로는 프랜차이즈(직영) 업체 경기지수가 지난 분기 대비 0.68p 하락한 83.85p로 나타났으며 프랜차이즈(가맹점)과 비프랜차이즈(단독) 업체 경기지수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킨전문점의 1분기 경기지수는 최근 배달앱 할인쿠폰 등으로 주문량이 증가해 64.30p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57.55p) 대비 13p 가량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aT에 따르면 일시적 이벤트가 많은 것을 감안할 때 향후 경기회복 추이가 지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점업 경기지수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4.08p 하락한 63.83p에 그치며 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분기 외식산업의 경기를 전망하는 미래경기전망지수는 70.39p로 현재경기지수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 관계자는 “평소 미래경기전망지수가 현재 대비 5p 정도 높은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외식산업경기지수는 보합세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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