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 관악구의 테스트 매장을 열었던 더본코리아의 ‘빽보이피자’가 배달 및 포장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가맹 1호점 ‘까치산역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점 사업에 나선다.
백종원 피자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빽보이피자’는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토핑을 얹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브랜드로, 최소 1~2인이 운영 가능한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매장으로 기획됐다.
약 1년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배달 수요가 높은 서울 관악구에 테스트 매장을 오픈했으며, 매장 운영 및 메뉴 구성 등 면밀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첫 가맹점을 오픈했다.
빽보이피자는 기존 테스트 매장 운영을 통해 사이즈와 도우 퀄리티를 개선했으며 지난 4월 신메뉴 3종을 추가 출시하여 총 6종의 메뉴를 판매 중이다.
메뉴는 △울트라 빽보이피자 △허리케인 포테이토 △슈퍼 빽보이피자 등이다. 빽보이 피자의 모든 메뉴는 10인치(레귤러)와 13인치(라지) 2가지 사이즈로 판매되며, 모두 1만 원대의 가성비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또 빽보이피자는 시스템화된 주방 체계와 이동 동선을 고려한 매장 구조를 갖춰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메뉴 조리 및 포장 과정이 매뉴얼화 돼 있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제조할 수 있으며, 특히 최소 1~2인으로 매장 운영 가능해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 지출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보이피자는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창업자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피자 브랜드로 기획됐다"며,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빽보이피자를 만나볼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