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해남에 창업하러 왔어요! '넥스트로컬 4기’ 해남 캠프 개최 성료

해남군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 ‘넥스트로컬’진행

 

 

서울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안고 해남을 찾았다.

 

해남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이틀간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4기 지역캠프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창업지원사업으로, 서울 청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하면 서울시에서 최대 7,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전국 2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해남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5개팀, 8명이 선정됐다.

 

 

이번 지역캠프에서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해남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특강과 체험활동 등이 이어졌다.

 

캠프에는 해남지역 청년 창업가들도 함께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농수산물과 먹거리, 문화자원 등을 알아보는‘해남지역 알아보기’특강이 실시됐다. 또한 땅끝 등 관광지와 고구마빵 제조사 등 식품을 가공하는 공장 견학 활동도 가졌다.

 

 

해남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쌀을 활용한 비건 아이스크림, 양파껍질·쌀싸라기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 해남군 여성 시니어와 함께하는 반려견 비건 수제간식, 김·전복을 활용한 가공제품 등 농식품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접목할 계획으로 8월 말까지 두달 동안 해남군 지역에서 지역자원조사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조사 기간 동안 해남군은 청년 창업가, 농식품 가공기업, 시니어클럽 등을 연계해 청년들의 창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청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해남군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장기적으로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 인구정책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오늘] 삼성웰스토리, 삼양식품과 손잡고 맵덕 고객 입맛 저격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