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2022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커피가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문화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커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해마다 바리스타 양성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성동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제1기 교육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반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2기 교육에서는 성동구민 총 48명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또는 취·창업 기초, 심화반으로 구성된다. 교육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 건물 파워스탠드 2층이다.
이번 교육은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취·창업 심화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며, 자격증 취득반은 교육장 내에서 자격증 취득시험을 응시할 수 있어 구민의 취·창업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바리스타 양성교육이 구민들이 취·창업을 준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필두로 구민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