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MZ세대 취향저격 가치소비기획전 ‘캐빈마켓’ 개최… 최대 30% 할인

11월 말까지 친환경 소비재, 재활용상품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00여 개 할인판매

 

 

 

서울시는 가치소비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두 달여 간'가치소비 특별기획전: ‘가치소비는? 캐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쇼핑몰 함께누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가치소비를 이끌고 있는 1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벤처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 생활용품, 재활용 패션잡화 등 사회적 가치와 환경 문제에 관심있는 MZ세대에 인기있는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업,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의 자립지원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친환경기업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도 다수 참여해 착한소비를 확산한다는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캐빈마켓’은 주요행사가 진행되는 함께누리몰 외 포털사이트(네이버)를 통한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스마트스토어(지능형 가게) 입점, 대중 투자(크라우드펀딩) 등 MZ세대의 취향과 소비 성향을 고려한 다양한 경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함께누리몰에서는 할인기획전 '캐빈의 득템: 캐득'이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환절기패션용품, 반려동물용품, 교육&놀이용품 등 7개 주제로 총 7회 기획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매회 최대 30% 할인된 상품을 판매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선 '캐빈의 라방: 캐방'이 매월 1회 진행된다.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패션잡화, 반려동물용품 등 가치소비문화 대표 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지능형 가게)에 입점하는 '캐빈의 샵인샵:캐럽'도 10월 12일부터 운영된다. 캐럽에서는 10여 개 기업이 친환경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부터 11월 말까지 대중 투자(크라우드펀딩) 채널 와디즈, 텀블벅을 통해 '캐빈의 펀딩:캐딩'이 진행된다. 20여개 사회적기업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투자(펀딩)에 소개되는 제품은 폐가죽을 활용한 신발, 한국전통소재를 활용한 드림캐처, 소방복을 재활용한 가방 등이다.

 

이번 행사에 관련 자세한 일정과 참여기업, 제품은 함께누리몰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하면 행사소식 등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캐빈닷넷을 운영하고 있다. 캐빈닷넷은 취향과 가치를 담은 나만의 캐비넷을 소개한다는 의미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상품을 ‘캐빈’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소개해 MZ세대의 가치소비를 돕는 정보 플랫폼이다.

 

이번 ‘캐빈마켓’은 사회적경제 정보 플랫폼 ‘캐빈닷넷’의 인기 캐릭터 ‘캐빈’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기획전 곳곳에 캐빈 캐릭터를 사용해 쇼핑의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류대창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MZ세대를 비롯한 많은 소비자 사이에서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소비자에겐 가치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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