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에 있어서 언제나 동일한 맛을 내는 표준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정확히 수치화된 레시피를 소스화 시키면 주방의 노동 강도 절감은 물론 항상 수준급 맛을 유지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문제가 심화되며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규모가 있는 음식점에서도 매장 메뉴를 소스화 시키는 작업에 대한 니즈가 높다. 소스화 작업을 해두면 저인력으로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향후 가맹점 전개, 밀키트 판매 등 다양한 사업 확장까지 가능하다.
외식 자영업자의 성장을 위한 교육 플랫폼 NBT(Non Break Time)에서 제조공장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 레시피를 소스화하는 ‘소스개발의 이해’ 과정을 오는 10월 27일(목) 진행한다.
소스개발 전문가에 직접 배우는 '레시피 소스화' 과정
닭발소스(액상), 떡볶이소스(분말) 2종 소스화 실습
이번 과정에서는 ▲소스 내 원료별 역할, ▲대체원료의 역할 이해, ▲원료 수정을 통한 맛 컨트롤 방법 등 이론과 함께 소스화 실습까지 배우게 된다. 시연 및 실습은 ▲닭발소스(액상), 떡볶이소스(분말) 총 2가지 메뉴를 가지고 이뤄진다.
실습하는 닭발소스는 감칠맛이 살아있어 일반 닭발소스보다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이며, 순한맛부터 매운맛까지 단계를 조절해도 맛이 흔들리지 않는 베이스 액상소스로 활용 범위가 넓다.
떡볶이소스의 경우에도 국물떡볶이, 전통떡볶이, 로제떡볶이, 짜장떡볶이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베이스 분말소스 레시피로 준비했다.
소스개발 전문가에 직접 배우는 '레시피 소스화' 과정 개최
교육은 소스개발 전문 회사 ‘푸드메이커-국민소스’의 전문 소스개발자가 맡는다.
푸드메이커-국민소스는 2018년 설립 후 현재까지 5000개 이상 소스를 개발했으며, 가맹점 약 300개를 보유한 치킨프랜차이즈 ‘티바두마라치킨’ 등 외식기업과 소스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푸드메이커-국민소스 황호윤 팀장은 “이번 NBT 교육은 외식 자영업자 혹은 프랜차이즈 기업이 자체적으로 레시피를 소스화 할 수 있도록 기본 이해도를 높이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실습까지 진행하는 만큼 외식브랜드를 운영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NBT 소스개발의 이해 과정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02-3444-7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