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본죽&비빔밥 상반기 폐점률 0% 달성, 본사·가맹점 윈윈(win-win)모델 주목

코로나19, 고물가 등 위협적 외부 요인에도 본아이에프 전 브랜드 폐점률 0~3%대 유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 2,482억 원 달성, 본사 및 가맹점 수익 동반 성장

프랜차이즈 창업은 기술 창업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세대를 불문하고 높은 선호도를 보여 왔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도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심리는 식지 않았는데,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상반기 창업박람회를 찾은 참관객 수가 2만여명이 넘었고 오는 10월에 열릴 박람회 업체 참가신청도 이미 마감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랜차이즈는 창업만큼 폐업이 많은 업종이기도 하다. 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가맹사업 현황 발표’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종 폐점률은 12.2%에 달한다. 더불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거친 팬데믹과 더딘 일상회복, 전세계가 맞닥뜨린 고물가와 고금리는 소비자들의 외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명 ‘프랜차이즈 4대장’이 극히 낮은 폐점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중 본죽이 속한 본아이에프는 가맹점과의 상생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프랜차이즈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외부 환경의 악재 속에서도 0~3%대의 폐점률을 유지하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본죽&비빔밤은 단 한 개의 매장도 문을 닫지 않았고 본죽은 0.9%, 본도시락 1.13%의 폐점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폐점률이 14.1%인 것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본아이에프, 가맹점주와의 상생 전략으로 지인 창업까지

본아이에프가 이렇듯 낮은 폐점률을 기록할 수 있는 배경에는 가맹점과의 상생전략이 있다.

 

본아이에프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것을 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한 점포를 출점하더라도 까다로운 검토를 거친다. 가맹점 간 출혈 경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권, 물리적 거리 등 여러 요소를 본사 차원에서 신중하게 고려한다.

 

개점을 결정한 후에도 매장 오픈 전후로 본사 교육, 현장 오픈 바이징 교육, SM교육 등을 연속성 있게 실시하며 매년 본사에서 시행하는 정기교육에서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 조리교육 등도 추가로 실시한다. 이러한 본사의 노력은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가맹점 협의체를 운영하며 신메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운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본사와 직접 소통하기도 한다. 본아이에프는 협의체를 적극 후원하며 가맹점주 의견 수렴, 자발적 사회공헌과 같은 순기능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협의체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본죽과 본도시락은 일정 기간 배달플랫폼 입점 수수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본사와 가맹점간 높은 신뢰도는 기존 가맹점주의 추가 출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본아이에프 브랜드 점포를 2개 이상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주는 63명이다. 전국 134개 매장이 이에 해당되며, 가장 많은 다점포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는 5개 매장을 영위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에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

 

본사와 가맹점의 긍정적 시너지를 발판삼아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2,48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매출로, 본부와 전 브랜드 가맹점의 매출이 모두 동반 상승한 결과다.

 

본아이에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1952억 원) 대비 2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4억 원으로 전년(46억 원) 대비 167% 늘었다. 본죽과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의 2021년 가맹점 총 매출은 28.9% 늘었는데, 브랜드별 월 평균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본죽·본죽&비빔밥은 26.75%, 본설렁탕 13.6%을 기록했고 본도시락은 1년 새 2.5%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본아이에프의 안정적 경영의 비결로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꼽는다. 본죽, 본도시락은 건강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건강하고 든든한 한식’을 앞세워 차별화에 성공했다. 본아이에프의 세번째 브랜드로 출범한 본설렁탕 역시 한우사골육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 본격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발표한 본우리반상의 경우, 본아이에프의 20년 노하우를 집약해 특수 상권을 중심으로 전국 팔도 지역 음식을 선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본우리반상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9.8% 증가하는 등 오피스, 병원 등 주요 특수 상권에서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기본은 가맹점의 성장이다. 가맹점이 잘 돼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며 “지나친 외연 확장에 치중하지 않고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기존 가맹점주는 물론 신규 창업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대구 중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억 원 지원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중구청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202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업체당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출이자의 2%를 2년간 구비로 보전해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중구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iM뱅크 중구청지점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대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보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대구광역시 정책자금 수혜 업체의 경우 지원이 제한됐으나, 해당 규정을 완화해 중복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특례보증 신청은 3월 3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증드림’을 통해 가능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의 ‘보증상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사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2026년 ‘닭칼국수 & 매운닭국수’ 비법전수 과정 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오는 3월 5일(목)에 ‘닭칼국수 & 매운닭국수’ 비법전수 과정을 진행한다. 젊은 감각의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닭칼국수’ 소문난 향토 맛집 기술 전수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칼국수’는 달달한 팥칼국수부터 구수한 풍미의 들깨칼국수,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 멸치칼국수, 얼큰한 맛으로 해장하기 좋은 육개장칼국수, 해물칼국수까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닭칼국수’는 닭과 사골을 고아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후, 닭고기 살을 발라 양념한 것을 올려 먹는 영양만점 음식이다. 진하고 담백한 닭 육수는 삼계탕 국물과 비슷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특히 좋다. 지금은 수도권 각지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인 닭칼국수가 처음 시작된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파주지역이다. 이에 30년 외식 컨설팅 전문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40년 전통의 닭칼국수집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오는 3월 5일(목) 닭과 사골로 우려낸 깊고 진한 맛 전한다 닭칼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