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빙수집에서 스파게티를!? 설빙,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화제

 

여름 프랜차이즈의 대표, ‘설빙’이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메뉴와 더불어 디저트 전문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계절 ‘식당’으로 변화, 화제가 되고 있다.

설빙은 이달 말까지 전국 설빙 10개 매장에서 간편식 ‘설빙 밀’ 4종과 음료 등을 선공개했다.

 

설빙은 “오랜 연구 끝에 드디어 식사 대용 메뉴를 선보인다”면서 “그동안 한국적인 맛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여온 설빙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맛있는 한끼를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여름에만 반짝, NO! 설빙 밀(SULBING MEAL)’ 4종 선 공개

다양한 빙수 메뉴로 여름 시즌 독보적인 메출을 기록하며 대표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성장한 설빙은, 앞서 수 년간 가을·겨울 등 오프시즌 매출 보전을 위해 죽과 차 등을 개발해왔지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설빙 밀’은 그 동안 시도했던 디저트 메뉴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한 끼’를 제공함으로서 사계절 식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설빙이 공개한 설빙 밀 4종은 베이컨크림스파게티와 로제스파게티, 눈꽃볶음밥, 짜장게티 등으로 여느 식당 못지 않게 ‘한끼’를 제공하는 것을 표방한다.

 

여기에 설빙은 착즙주스 ‘NOAH’S’와 과일티 ‘TEZA’, 유기농 탄산음료 ‘SODA VAND’ 그리고 완벽한 이탈리아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삐아체레(Piacere)’ 등 다양한 음료 메뉴를 대거 추가해 선보였다.

 

설빙 관계자는 “1인가구 급증과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혼코노미’,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설빙의 이번 밀 메뉴는 편리성 뿐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잡은,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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