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식이섬유 풍부, 강진산 ‘목이버섯’ 인기

혈액응고 억제, 혈소판 응집 예방, 심장병이나 뇌졸중 예방에 효과

 

 

설을 앞두고 박재일 대표의 농장에서는 목이버섯 출하가 한창이다.

 

박 대표의 버섯농장인 ‘버섯향기’ 에서 생산되는 목이버섯은 부드럽고 쫄깃한 맛과 식감으로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45년간의 긴 서울 생활을 접고 강진군으로 귀농한 박 대표는 370평 하우스에서 연간 12톤 이상 버섯을 생산해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타 지역 버섯재배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선진농업인이다.

 

박 대표는 “귀농한 후 재배기술에 대한 많은 시행착오, 계약업체와의 불신 등 우여곡절이 많아 그만두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택배비·포장재 지원사업, 시설확대 지원사업, 재배기술교육 등 군의 다양한 지원으로 빠른 기간에 안정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행정적 지원이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의학회지 목이버섯 관련 연구에 따르면 목이버섯은 혈액응고를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혈소판 응집 및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비타민B, 비타민D, 칼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성장기 아동, 골다공증 예방, 피부미용,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강진 친환경 목이버섯 주문 및 구입 문의는 버섯향기 또는 강진초록믿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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