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고의 푸드 레시피는?! 1월의 World Trend-1

주목받는 한인 셰프들

캘리포니아(CALIFORNIA),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수록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의 4번째 공식 에디션이 발간된 가운데, 한인 셰프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 12월 5일 공식 발표된 2022 에디션에는 89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5백90여 개의 레스토랑이 수록됐다.

 

 

이 중 한인 셰프가 운영하는 스타 레스토랑은 샌프란시스코의 <베누BENU>, <산호원SAN HO WON>, <쌀SSAL> 등 3곳이다.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코리 리 셰프의 <베누>는 2022년에도 3스타를 유지했으며, 코리 리 셰프와 황정인 셰프가 2021년 문을 연 <산호원>은 새로운 1스타로, 전통 한식과 참신함이 잘 어우러진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새로운 1스타인 <쌀>은 CIA 출신 배준수 셰프의 모던 한식 다이닝이다.

 

2022년 최고의 푸드 레시피

WORLD 전 세계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지난 2022년 뜨겁게 달군 푸드 레시피 톱 10 리스트를 12월 발표했다. 1위는 조회수 34억을 기록한 ‘구름빵(CLOUD BREAD)’이다. 달걀, 크림치즈, 타르타르 크림 파우더 세 가지만 들어가는 심플 레시피로, 글루텐 프리와 저탄수화물이라 케토 다이어트 열풍에 따라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13억으로 2위를 차지한 ‘베이크드 오트밀’ 또한 건강 식재료인 오트밀을 폭신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간식으로 주목받았다.

 

3위는 클래식 레시피인 샤퀴테리 보드(12억 뷰)가 올랐다. 틱톡 측은 “창의적인 레시피에 리드미컬한 편집과 사운드를 더한 푸드 콘텐츠가 인기”라면서 “관련 해시태그인 #틱톡푸드 영상 조회수는 무려 2백18억 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2년의 베스트 와인은?

WORLD 전 세계

 

미국의 와인 전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2022년 최고의 와인 100선을 발표했다. 톱 100 리스트는 품질, 가격 대비 가치, 접근성 등을 기준 삼아 1988년부터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1위를 차지한 와인은 나파 밸리 슈레이더 셀러스의 ‘카베르네 소비뇽 오크빌 더블 다이아몬드 2019’. 세컨드 와인으로 생산되어 플래그십 와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으면서도 양질의 테루아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파토리아 데이 바르I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세르바 2016’. 생생한 체리, 커런트, 허브 향이 드러나며, 몇 년 후가 더욱 기대되는 와인이라고. 3위는 나파 밸리 HdV의 ‘샤르도네 나파 밸리 하이드 빈야드 2019’, 4위는 프랑스 보르도 샤토 탈보의 ‘생 줄리앙 2019’, 5위는 토스카나 안티노리의 ‘토스카나 티그나넬로 2019’가 선정됐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250g

프랑스 전역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인 바게트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회의에서 바게트에 대한 장인들의 노하우와 관련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 1883호로 등재했다.

 

이 소식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게트는 일상 속 마법과 같은 완벽한 250g”이라고 언급하며 기쁨을 표시했다. ‘250g’은 바게트의 공식적인 무게를 가리킨다. 1993년 프랑스 정부는 ‘바게트는 밀가루, 효모, 물, 쌀 등 네 가지 성분으로만 만들어야 하고, 무게 250g, 길이 65cm여야 한다’고 규정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의 ‘평양냉면’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1월의 World Trend-2편로 이어집니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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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9품×청년 셰프’ 로 2025 K-미식관광 시동
완주군이 ‘완주 9품’에 삼례 청년 셰프들의 이야기를 더해 새로운 미식관광 프로젝트를 열었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완주를 ‘머무는 관광지’로 만드는 체류형 K-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다. 완주군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미식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의 첫 시작이 바로 지난 9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운영된 ‘완주 ON세계 미식여행’ 팝업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음식 판매가 아니라, 완주 농산물·청년 셰프·미식 전문가가 함께 만든 실험의 장이었다. 완주군은 사업 초기부터 푸디온 김태현 대표를 미식컨설턴트로 초빙해 삼례권역 청년 셰프들(홍식당, 텐플러스, 커피한잔)과 협력했고, 그 결과 ‘완주 토마토 크림 새우’, ‘고산 한우 소보로 라이스’, ‘봉동 생강 파워 레몬에이드’ 등 완주 9품 기반 메뉴 9종이 모두 완판되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셰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우리 식재료가 가진 힘을 다시 느꼈다”, “축제 반응 덕분에 더 도전해보고 싶다” 등 현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으로 청년 셰프들의 자신감

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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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7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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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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