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OOD 비즈니스

업사이클아닌 애플사이클! 미래를 생각해 탄생한 햄버거 ‘해피스버거’

일본의 외식기업 콜로와이드그룹이 소유한 패스트푸드브랜드 ㈜프레시니스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한 신제품 ‘해피스버거’를 출시했다. 버려질 위기에 놓인 지역농가의 사과와 100% 식물성유래 콩패티로 만든 햄버거로 환경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뒀다.

 

 

이번 해피스버거는 토이타여자전문대학(戸板女子短期大学) 식품영양과 학생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획됐으며, 1월 18일(수)~2월 14일(화) 기간 동안 도내 3개 점포에서 한정 판매한다.

 

소매점과 협업해 맛에 문제가 없음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 진열대에서 밀리며 폐기만을 기다리는 사과를 납품받은 후 점포에서 가공·조리한다. 이 과정을 업사이클 대신 애플사이클이라 새롭게 이름 지었다.

 

단맛을 끌어올리고자 슬라이스한 사과를 버터에 함께 가열 공정을 거쳐 설탕에 절인다. 식물성유래 콩패티와 함께 달걀의 감칠맛과 허브향이 있는 드레싱과 땅콩을 더했다. 가격은 540엔(한화 약 5,100원)이다.

 

 

환경친화적인 햄버거이면서도 식사 만족도를 높이기위해 포만감있는 파워샐러드풍으로 마무리했다. 파워샐러드란 채소, 견과류, 치즈 등을 섞은 고영양 샐러드로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3가지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 기획에 참여한 학생은 “기획 단계부터, 상품의 배후에 있는 스토리를 소중히 생각했다. 시장 조사를 하며 괜찮은 상품이 보이면 ‘왜 이것을 선택하는지’, ‘어떻게 하면 선택해 주는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해,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의 고향인 아오모리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폐기되는 사과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팔리지 못하는 사과를 업사이클해 활용하면 현재 대중이 추구하는 소비 가치와 맞닿을 거라고 떠올린 것이 해피스버거의 출발이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업 30주년을 맞은 프레시니스는 고객에게 항상 신선한 놀라움과 체험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BE-FRESH 30’이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피스버거는 그중 6번째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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