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체크] 2023년 전통주 키워드는?! ‘V.I.P’

더본코리아 백술닷컴, 방문자 수 400% 증가
MZ세대 비율 50% 이상으로 젊은 소비자들이 전통주 시장 주도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은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전통주 키워드를 V.I.P로 제시했다.

 

전통주 키워드 V.I.P는 V(가치소비, Value-consumption), I(인플루언서 협업, Influencer collaboration), P(고숙성 프리미엄, Premium) 트렌드로, 올해에도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전통주 시장의 프리미엄화 등이 주요 화두로 예상된다.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3월 오픈한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의 12월말 방문자수는 지난해 상반기 말 대비 약 400%로 크게 급증했다.

 

회원 수 구성 비중은 2030세대가 55%, 40대가 40%, 50대 이상이 5%로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주 판매량을 보면 상반기 대비 소주 및 증류주의 판매량은 약 4%가량 상승한 41%로, 막걸리(41%)와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힙한 컨셉의 증류주 출시가 많아진 것이, 관련 주류 제품의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뒤를 이어 맑은술 12%, 과실주 등이 6%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주류로는 미상25, 바다한잔 동해소주 17.5도, 선호생막걸리, 매실원주, 대대포블루 등이며, 1인당 평균 2.7병을 구매하며 1회 구매 때 3만2000원 가량을 지출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주 산업 규모가 2020년 627억원에서 2021년 941억원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가치소비’의 영향까지 더해져 편의점 및 대형마트, 전문 보틀샵에서는 전통주 취급과 진열존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치소비 트렌드와 양질 프로그램,

숙성 프리미엄 증류주 등 전통주에 대한 수요 증가 예상

 

 

또한 전통주 관련 교육과 창업지원센터 등 양질의 프로그램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백술닷컴도 전통주를 알리는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활동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숙성 프리미엄 증류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향상됨에 따라 관련 제품의 인기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백술닷컴의 막걸리와 소주, 증류주의 판매량이 동등해질 정도로 막걸리에 편중되었던 시장이 개편되면서 프리미엄 증류주에 대한 소비가 올해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과 협업한 전통주 트렌드가 올해에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백술닷컴은 설날을 맞아 다양한 우리술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설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바다한잔 동해소주 17.5도’와 ‘지란지교 무화과’를 비롯해 혼디주, 명인 안동소주 등 다양한 우리술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백술닷컴 관계자는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며 백술닷컴은 다양한 우리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하며 전통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우리술 관련 이벤트와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거창군 김정오 땅강아지 사과밭 대표, 30년 노하우 담긴 사과 품질향상 기술 특허등록
거창군은 30년 경력 사과 농업인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하며, 지역 과수산업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땅강아지 사과밭’의 김정오 대표는 1990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36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인 농업인으로, 사과 명인, 사과 마이스터, 사과 신지식인 등 정부에서 수여하는 인증 3개를 모두 취득하며 ‘사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거창의 대표 장인 농업인이다. 최근에는 사과의 당도와 착색을 향상시키는 시비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특허 제10-2799786호)까지 성공하며, 기술기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생육 단계별 수세 진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 체계로, 비료 성분의 시기별 조절을 통해 착색불량과 당도 편차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적용 결과 사과 평균 당도는 1.5브릭스 이상 상승하고 착색율은 20% 이상 개선되는 등 뚜렷한 품질향상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 농장규모는 과거보다 줄었지만, 김 대표는 고품질 소량생산체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후배 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현장실습, 품질 진단 멘토링, 수형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진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