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중인 제일제면소가 서울 중구 무교동 서울파이낸스센터(SFC) 인근에 ‘무교주가 제일제면소’를 오픈했다.
면 전문 브랜드인 제일제면소는 일품 요리와 주류를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콘셉트 매장 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무교주가 제일제면소는 기존 매장과 달리 '한 잔의 술을 곁들이기 좋은 한식 주가'를 콘셉트로, 다양한 별미요리와 전통주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식 다이닝을 선사한다.
팝업스토어가 들어선 서울 무교동은 전통적인 오피스 상권이자 시청과 광화문 일대 번화가와 인접해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연인,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특성에 맞춰 낮에는 국수와 샤브샤브를 선보이고, 밤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일품요리를 판매하는 요리 주점으로 매장 분위기를 바꾼다는 게 CJ푸드빌 설명이다. 이를 통해 직장인 점심 식사부터 친분 모임, 회식 등 다양한 방문 수요를 충족시킬 구상이다.
매장은 전통 건축 방식을 반영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세련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좌석 배치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테라스 공간에 숨겨진 정원도 눈길을 끈다. 조명의 조도를 달리해 낮과 밤이 바뀌는 분위기를 살려 시간대별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메뉴인 '제일 샤브샤브'는 제일제면소 비법 육수에 신선한 차돌박이와 다양한 채소, 쫄깃한 생면을 더했다. 이 외에도 '제일 항정 수육', '제일 백골뱅이탕', '제일 한우 육전', '매콤 고추튀김' 등 일품요리가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트렌디한 전통주도 한데 모았다.
오는 22일부터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후 4시 이전에 샤브샤브 주문 시 '매콤 고추튀김(중)'을 무료로 증정하고, 4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는 복순도가 1병을 판매가보다 약 74%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모든 방문 고객에게 전통주를 1인당 1잔씩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언제 누구와 방문해도 만족할 수 있는 한식 다이닝을 제공하고자 제일제면소의 역량을 총동원해 무교주가를 오픈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제일 샤브샤브'를 비롯해 오직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별미메뉴와 한 잔의 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