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건강 음료시장의 트렌드를 엿보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한국·중국·일본·영국·튀르키예 등 5개국 세계차(茶) 및 차(茶) 문화 체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세계 음료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떠오르는 키워드는 바로 ‘건강’이다.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음료 제조 기업들은 앞다퉈 차(茶)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하게 음료화하고 있으며 지난 4일 개막해 31일간 대항해 중인 국내 최초 차(茶) 분야 공식 국제승인 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이슈가 되고 있다.

 

6월 3일까지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와 제2행사장인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은 그동안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녹차의 효능과 건강에 이로운 특성을 미리 접하고 이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2행사장에 마련된 ‘세계 차(茶) 체험존’에서는 세계의 대표적인 차와 건강 음료시장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중국·일본·영국·튀르키예 등 5개관으로 이뤄진 세계 차 체험존에서는 나라별 차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특별하게 세팅된 다실에서 세계 각국의 차를 직접 맛보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차 문화를 접해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서 티카페를 운영하는 이서윤(여·27)씨는 지난주 모처럼 평일을 이용해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세계 차 체험관을 두루 체험했다.

 

이씨는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린다는 뉴스를 접하고 평소 차를 즐기고 좋아하는 터라 너무 신나서 가족과 함께 여행도 하고 엑스포를 통해 차 시장의 트렌드와 차 음료의 새로운 가능성 확인해 보고 싶었다”며 “차 시배지이자 본고장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많은 것을 새롭게 보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환경으로 인한 미래 인류의 새로운 ‘웰니스와 웰라이프’를 선도하는 새로운 엑스포의 표준이 되고 있다.

 

 

지난 휴일 기준으로 엑스포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80만명을 넘어섰으며, 산업융복합관 및 하동차시장 누계 판매액도 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바이어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며 수출 협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6월 3일까지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1·2행사장 내 각종 체험행사 25종을 전면 무료화하며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만족도와 하동차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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