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메이커’ 키워 창업 돕는 ‘드 간데메’오픈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6일(수)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 공간 ‘드 간데메’의 문을 연다.

 

구유건물인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건물을 3개월 간 리모델링해 마련한 ‘드 간데메’는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도자기, 가죽공예 등을 하는 지역 소생산자)를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창직, 창업 공간이다.

 

‘드 간데메’라는 공간명은 건물이 위치한 답십리동의 ‘간데메 공원’명에서 만든 것으로, ‘일하러간데메’, ‘만들러온데메’, ‘카페간데메’ 등 다양한 연관검색어로도 활용하기 좋다.

 

구는 ‘드 간데메’에서 1년 단위의 청년 외식 창업 시범 매장 운영도 지원한다. 해당 매장은 구에서 2018년부터 진행중인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한 수료생이 운영하게 된다.

 

구는 지역의 침체된 경기를 메이커 양성과 창업을 통해 활성화하고,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커뮤니티형 일자리 인프라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드 간데메’ 공간이 조성되기 전부터 지역 내 메이커 49개 팀을 발굴해 ‘제1기 실전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장한 메이커들은 ‘드 간데메’에서 추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양성 교육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상품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홍보도 적극 돕는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소자본 창업이나 부업을 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들이 많지만 이를 실제로 실현하기는 쉽지 않다”며 “구에서 이러한 수요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창의적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이슈UP] 스마트농업의 미래, 청년의 손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8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오는 5월 29일 15시까지 모집하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최대 3년 이내)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 사업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세미나]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과정’ 열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5월 29일(목)에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5월 29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