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잦은 강우와 고온에 안전한 비 가림 터널 하우스형 인삼재배 시설을 대중화한다. 이 인삼재배시설은 물에 취약한 인삼 뿌리 섞음 병 등 각종 병해충을 방지하고, 고온 피해를 막기 위해 개발된 중형 터널 하우스이다. 도내 일부 인삼농가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이 시설을 도입해 인건비 절감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 효과를 보고 있다. 시설은 빗물 침투를 막을 수 있는 청·백색 차광지를 사용했으며, 설치비도 기존 철재 내재해형 보급시설과 비슷한 것이 장점이다. 도는 당장 이 시설이 도내 인삼농가에 보급되면 △병해충방제 소독제 살포 80% 이상 감축 △계단식 터널형으로 고온 피해 방지 △비배관리 등 노동력 70% 이상 절감과 무농약 재배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터널하우스 인삼재배시설은 ‘자연재해대책법’에서 규정한 내재해형 시설로 지정이 되지 않았다. 도는 농촌진흥청 및 충남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터널하우스 인삼재배시설이 ‘내재해형 시설’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검증절차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도에서 새롭게 도입하려는 터널하우스 인삼재배 시설은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인삼포 관리에 드는 인건비 절감 등을 통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일원에서 개최된「2019 닭똥집명물 거리 치맥페스티벌」이 세계적인 명물거리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7일 개막하여 19일까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지만, 20일에는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일부 프로 그램 축소 운영 등으로 관람객이 다소 주춤 하였으나,21일 폐막식에는 마지막 치맥페스티벌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더 많이 방문하여 축제 기간 중 6만명이 넘는 인원이 축제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초청가수(가수 지원이)와 주민가요제(본선), 행운권 추첨(모닝차량)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맥 애호가와 주민들의 방문으로 치맥페스티벌 개최 이래 최대의 관람객 수(2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는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명물거리로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구청에서는 「닭똥집명물거리 명품테마로드 사업」등을 통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태풍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온 관람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닭똥집 명물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추진, 미래 청년농업인 최고경영자(CEO) 육성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창농스쿨은 소수정예 주도적 학습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4-H회원 맞춤형 교육의 범위를 청년농업인까지 확대한 농업 후계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4-H창농스쿨 교육생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강의, 실습, 발표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교육 첫날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창농정책 △창업 절차 및 사업계획서 수립방법 △나의 농장 분석 및 아이디어 구상 △나의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검토 및 보완 등에 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 ‘나만의 사업계획서 보완 및 코칭’강의를 듣고, 기획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발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틀간 각자 농장 경영을 위해 필요한 사업 기획력을 다지고, 현재 상황에 맞는 농업 경영 전략을 세우는 등 실무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도 농업기술원 신재철 연구사는 “교육 참가자들이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이하 HBM연구소)가 동대문구, 서울시와 손을 잡고 외식 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이 되었고, 이번에 시즌3를 맞아 참가자를 모집한다. 패키지 원스톱 교육부터 창업 후 사후관리까지 올해는 실전을 더욱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5천만 원 상당의 고스트키친(공유주방)을 운영하고, 교육기간동안 멘토 및외식코치의 코칭을 통해 검증된 팀은 바로 창업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권리금, 임대료, 시설기기 비용 부담 없이 바로 외식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브랜드 로고와 디자인 지원, 동대문구 관내 창업공간 연계 등 실제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계획했다. 한편,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외식 팀창업생존기 시즌3'의 참가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며, 팀 또는 개인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을 원하는 청년은 청년외식인큐사업단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8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유지로 서민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2019년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외식업, 이·미용업 등)들로 구는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지역 내 평균가격과 업소 판매가격 비교, 가격인하 및 동결 여부, 업소 내 저렴한 가격 상품의 비중, 가게의 위생·청결 상태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연간 28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 지원, 전기시설안전점검, 해충방제 등이 지원되고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도 업소명이 게재돼 가게 홍보도 이뤄진다. 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8일까지 기존에 선정되었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기존 20개 업소 모두가 요건을 충족시켜 2019년도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지정 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종량제봉투, 행주, 타올, 물비누 등의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인센티브 꾸러미를 전달했다. 구는
3년 연속 100만명의 선택을 받아온 여름 대표 축제인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7월 17일 ~21일, 5일 동안 대구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서부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구는 한국 전쟁후 정부에 의해 계육사업이 발전하며 1970년대 대구 5대 통닭인 ‘뉴욕통닭’, ‘대구통닭’, ‘진주통닭’등이 생겨났다. 이후에는 멕시칸치킨, 교촌치킨, 호식이 두 마리치킨 등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탄생한 곳이다. 대한민국 치킨의 역사를 지닌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2013년 처음 열렸다. 당시 치맥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것이 전부였지만 햇수를 거듭할수록 볼거리, 참여형 이벤트 등 요소가 추가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해 2016년부터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고 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대구시와 한국치맥산업협회는 7회째를 맞아 친환경 축제의 원년으로 삼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축제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그동안 행사장에서 사용한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환경부 인증을 받은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위생컵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입장료가 무료지만 신분증을 지참해
“요리에 자신 있어서 조리원으로 일하고 싶었는데 번번이 실패했어요. 이번에 구청 취업상담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는데, 제 취업을 위해 수차례 동행면접에 나서 준 직원분 도움이 너무 컸어요. 감사합니다.” 광주 남구 취업상담센터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관내 구직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구청 6층 혁신정책과 사무실 내 남구 취업상담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구직자는 총 6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상담센터를 통해 한달에 평균적으로 10여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구한 셈이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정부나 남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실시하는 공공근로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한 단기적 일자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직자 취업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20명과 여성 42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주로 50~60대 중장년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대는 2명, 30대 4명, 40대 6명, 50대 19명, 60대 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회사 총무 및 경리, 사회복지사 등 사무직종이 9명이었고, 조리사 및 배식원 등 조리업종 5명, 요양보호사와 간호
여름 삼복을 맞아 친구들과 홍콩반점0410에 가면 특별한 이색 메뉴 ‘닭다리짬뽕’을 한정 수량으로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메뉴는 초복(7/12), 중복(7/22), 말복(8/11) 당일에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다. 무더운 여름철에 색다른 복날 메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메뉴명 그대로 얼큰하고 푸짐한 짬뽕 속에 큼지막한 닭다리가 들어가 있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닭다리짬뽕’은 홍콩반점0410의 짬뽕 베이스에 푹 끓여낸 진한 닭육수가 더해져 매콤함 속에 담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닭다리는 오랫동안 삶아내 부드러우면서도 찰진 육질을 자랑하며, 한 입 가득 베어 물면 닭고기 특유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보양식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닭고기와 얼큰한 짬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낼 이열치열 음식으로 제격이다. 홍콩반점0410 관계자는 “다가오는 삼복 더위를 대비해 홍콩반점이 큼지막한 닭다리가 든 이색 메뉴를 준비했다. 국내산 닭고기의 진한 육수의 맛이 살아있는 닭다리짬뽕을 맛보며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과 지친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복 당일에 판매되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순창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렸다. 군은 이틀간 오전에는 귀농 귀촌 상담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192명에게 귀농정책과 귀농사례 발표, 귀농귀촌 갈등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배부해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 특히 군은 이번 홍보활동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2개소 임시 귀농인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청년 실습농장 운영으로 청년들이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권일수 귀농귀촌계장은 “수도권 홍보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곳에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 있는 순창의 매력을 취재하기 위하여 ‘농민신문’를 비롯, 다수 영상매체가 방문해 순창의 정책과 교육과정을 촬영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광주시가 2019년 올해의 음식으로 선정한 광주주먹밥이 광주를 상징하는 훌륭한 퓨전 음식으로 탈바꿈하려는 화려한 변신을 시작했다. 광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주먹밥 전문가 레시피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용섭 시장과 박미정 시의원, 김기태 호남대 교수,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장, 정현애 오월어머니집 이사장 등 전문가, 음식점 영업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광주주먹밥을 올해의 음식으로 선정하고, 광주만의 맛을 담고 있으면서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왔다. 이번 품평회는 주먹밥의 상품화·브랜드화를 위한 레시피 개발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새로 개발한 주먹밥 11종의 시식과 품평, 주요사항 등을 자문하고 논의했다. 광주공동체 정신을 담은 원조주먹밥 형태의 힘난다주먹밥, 지역 김치를 소재로 한 묵은지불고기주먹밥과 깍두기볶음주먹밥, 떡갈비 주먹밥,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매콤낙지주먹밥과 매웁닭주먹밥,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나물비빔주먹밥, 자녀들을 위한 멸치주먹밥, 햄꽃주먹밥 등 다양한 레시피가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각 주먹밥의 맛과 형태, 크기, 메
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신제품 디저트 '지파이'가 출시 10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7일 출시한 지파이는 롯데리아 40년 역사를 통틀어 디저트 제품으로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중에서 불고기버거 다음으로 많이 팔리고 있다. 지파이는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의 통 가슴살 치킨 디저트로 얼굴 만한 대형 사이즈가 특징인 제품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지난 6월에 10개 매장에서 테스트 판매 당시 일부 소비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기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지파이의 인기는 치킨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과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 층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디저트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해 7월 2일 국내 주요 제과업체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이행 실태 결과(이하 이행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이행결과는 자발적 협약 업체인 파리바게뜨·뚜레쥬르의 소속 매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년간의 성과를 6월에 조사하여 취합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매장 3,459곳을 보유한 에스피씨(SPC)그룹 소속 제과 업체(브랜드)이며, 뚜레쥬르는 매장 1,347곳을 보유한 씨제이(CJ)푸드빌 소속 제과 업체(브랜드)다. 이들 제과업체는 자발적 협약 체결 당시 1회용 비닐봉투 규제를 받지 않으나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를 줄이기로 했으며, 올해 1월부터 1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이 전면 금지되었다.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자발적 협약 체결 전후 같은 기간인 2017년 7월부터 2018년 5월과 2018년 7월부터 2019년 5월을 비교한 결과, 1억 9,868만 9,101장에서 7,277만 418장으로 1억 2,591만 8,683장(63.4%)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발적 협약 체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