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40주년 맞은 '돼지바', 패션까지 영역 확장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의 장수 빙과 브랜드 ‘돼지바’가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돼지바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 ‘도야지바르송’을 실제 굿즈로 제작해 이벤트를 거쳐 팬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게 한 것.

 

도야지바르송은 ‘도야지(돼지)+바’와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느낌이 물씬 나는 ‘르송’을 조합한 재치있는 네이밍으로 MZ세대와 재미있게 소통하기 위해 준비된 가상의 브랜드였다. 티저 및 화보 공개 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롯데웰푸드는 소량을 특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야지바르송이 공개한 굿즈는 돼지바의 특징인 세 가지 색상 브라운, 화이트, 레드를 이번 가을 트렌드에 알맞게 재해석했다. 종류는 △돼지바의 다크 브라운 컬러에 방수 기능이 더해진 실용적인 트렌치코트 △돼지귀가 장식된 귀여우면서도 감각적인 볼캡 △돼지발 모양에 딸기잼이 연상되는 레드 도트무늬의 타비슈즈 총 세 가지다.

 

 

도야지바르송 패션 굿즈는 오직 이벤트 참여만으로 얻을 수 있다. 돼지바와 함께 탄생 40주년을 축하하는 인증샷을 찍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이벤트 참여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고 10월 초 추첨을 통해 도야지바르송 의류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인스타그램 SNS채널(@lottewellfood_icecr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도야지바르송 굿즈는 유명 의류 브랜드 수준의 공정 및 꼼꼼한 검수를 거쳐 완성도 높게 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통으로 더욱 사랑받는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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