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점프업(Jump-up) 프로젝트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제1회 추경을 통해 10억 원 확보

 

부산시는 47만 부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자영업자 감소와 폐업 급증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예방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그간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중점 대상으로 시행되던 사업정리도우미 및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사업 등과 달리 외부 충격으로 폐업 위기에 몰렸지만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경영개선전략(설루션)의 실행을 위해 리모델링, 환경개선, 마케팅 등 경영개선목적으로 소요되는 사업자금(최대 300만 원)과,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보증료 감면(최대 100만 원)까지 소상공인 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 제공되는 패키지는 ▲일대일(1:1) 상담(컨설팅) ▲경영개선 교육 ▲사업자금 지원 ▲금융비용 지원, 총 4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 결격 사유가 없는 부산시 소재 경영위기 소상공인으로, 세 가지 유형(▲매출 JUMP ▲다시 JUMP ▲창업 JUMP)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4월 30일 사전 공고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원자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서류검토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0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전담한다.

 

기존에 확보된 소상공인 데이터와 금융 기반 시설(인프라)을 적극 활용해 사업 추진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추경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은 부산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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