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업승계협회 ‘2023년 제3회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K-가업승계 바우처 지원사업 수행전문가 가업승계지도사 양성교육과정 모집(11월 13일 개강)

 

한국가업승계협회(회장 김봉수, 이하 협회)는 2023년도 제3회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 시험을 12월 9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1회는 올해 2월 25일, 제2회는 9월 1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협회와 한국가업승계진흥원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의 애로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K-가업승계 바우처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따라서 앞으로 많은 가업승계지도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협회 김봉수 회장은 가업승계지원제도와 관련해 2023년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세법이 가업승계 차원에는 획기적으로 지원 제도가 대폭 확대되고 사후관리 요건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첫째, 가업상속공제 및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한도 30년 이상 최대 600억원까지 확대됐다. 둘째, 사후관리기간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 셋째,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한도 확대와 납부유예제도가 신설됐다.

 

특히 주식증여세 과세특례는 가업 주식 등의 가액 중 가업 자산 상당액에 대한 증여세의 과세액(600억원 한도)에서 10억원을 공제한 후 10%(과세표준이 6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20%) 세율을 적용해 증여세를 계산한다.

 

 

김봉수 회장은 이러한 이유로 현장에서는 승계를 앞둔 경영자들이 이제는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활용해 볼 만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하반기 들어 기업경영인 단체나 중소기업지원센터 등에서 가업승계 관련 강의나 멘토링 요청이 늘어나 바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강연 후나 경영자 모임 등에 참석해 보면 경영자들이 사후관리기간이 5년이면 해 볼 만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동안 가업승계를 미뤄 오던 기업의 가업승계 실행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가업승계 컨설팅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가업승계 경험이 부족해 경험 있는 전문가가 많지 않은 데다 가업승계 컨설팅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전문가의 수요 확대로 전문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가업승계협회에서는 2022년 3월 코로나 팬데믹 기간임에도 가업승계지도사 1기를 배출을 시작으로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가업승계지도사(FBSI: Family Business Succession Instructor) 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해 협회가 발급하는 1·2급 민간 자격증이다.

 

가업승계지도사는 기업 경영자나 소유주가 사업을 계승하려는 후계자들에게 전략적인 조언과 지도를 제공하는 전문가다. 또한 회사의 재무, 운영, 법률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가업승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며, 가업승계에 관련된 세법 및 법적인 측면도 숙지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가업승계지도사는 가업승계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고 후계자의 역량을 평가하며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전략컨설팅,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옵션을 제시한다. 또한 가족 간의 갈등이나 이해관계 조정 등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정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자격교육 과정 운영기관인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는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자격검정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가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가업승계 핵심 부분 전략컨설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해 천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다.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증의 필요성은 가업승계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2023년을 기점으로 전문 인력이 부족해 성장 가능성이 밝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한국가업승계협회는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 시험을 2023년 12월 9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업승계지도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K-가업승계 바우처사업도 10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업승계지도사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승계전략 △재무·조세전략 △가족계획 △지배구조 △후계자 육성 △은퇴설계 △갈등관리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등의 가업승계 핵심 부분 전략컨설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해 천년 강소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다.

 

가업승계지도사는 1, 2급으로 나누어지는데 1급은 3년 이상 실무종사자나 2급 자격증 취득 후 1년 이상 경력자에 한 해 응시할 수 있고, 2급은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이수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증의 필요성

 

한국가업승계협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가업승계는 창업 1세대의 고령화로 본격적으로 가업승계가 필요한 시점으로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 자격을 취득하면 가업승계지도사로서 유리한 경쟁력을 갖게 되며 그 성장 가능성과 전망이 밝다.

 

또한 가업승계지도사는 무자격자들의 대체인력 공급으로 무분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사회공헌적인 평생직업으로 적합하며 가업승계지도사라는 새로운 직종 개발로 일자리 창출 및 가업승계 분야의 성장 발전에 사명감을 갖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업승계를 지원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가업승계지도사는 제1~5기를 배출했으며 ‘2023년 제3회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 시험’을 대비해 현재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는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과정 제6기(2023년 11월 13일(월) 개강)를 모집 중이다. 이번 기회에 가업승계지도사에 도전하기를 추천한다. 홈페이지(fbsa.or.kr)를 방문하면 상세하게 안내돼 있다.

 

지금까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경영지도사가 제일 많고 전직 중소기업청 차장,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검사 출신 변호사, 현대그룹 대표이사, 기업 전문경영인 출신과 대학교수, 회계사, 세무사, 석박사, 프리랜서, 경영컨설턴트, FC, FP 등 다양한 분들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들로 원우회를 구성해 활발히 교류하며 협업하고 있다.

 

한 수료생은 그동안 가업승계 컨설팅을 업으로 하고 있어 실무 경험도 많고 실력도 있지만 라이선스가 없어 가업승계 컨설팅을 수주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국가업승계협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관련 무료 상담과 무료 상담과 가업승계 컨설팅 K-바우처 지원사업(2023년 10월)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가업승계협회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바통 터치의 가업승계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중소기업의 건전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승계해 천년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가업승계협회는 성장단계별 문제해결 컨설팅 방법론(승계전략, 재무·조세전략, 지배구조, 후계자 육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된 가업승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업승계지도사 양성을 통해 올바른 가업승계 컨설팅 저변을 확대해 성공적인 가업승계의 내비게이션이 되고자 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올해 마지막 ‘GO! 군산 섬해진미’ 가 온다!, 11월 말 열리는 미식관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군산시가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 프로그램을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쥐똥섬 풍경으로 유명한 무녀도에서 28일~29일, 29일~30일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선착순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있는 ‘GO! 군산 섬해진미’ 안내 게시글의 정보인식부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군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고군산군도의 바다·식재료·어촌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1박 2일 체류형 미식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에는 전북 미식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의 방향성과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모집 때마다 정원이 넘는 신청자가 전국 각지에서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마감 이후에도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섬해진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회차마다 섬의 자연환경과 문화, 생활양식, 계절에 맞춰 다양하고 독창적인 체험으로 구성되어, 매 회차가 새로운 경험으로 찾을 때마다 다른 미식여정을 즐길 수 있다는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7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