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오늘] 추석 연휴와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를 지혜롭게 즐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되었던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가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와 겹치면서 명절기간 동안 열리는 인기 종목 경기의 경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국민들의 주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 매장에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배달비를 줄이거나 업체들의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지혜로운 방법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떡볶이를 비롯한 분식 메뉴부터 라이스, 쌀국수, 순살 치킨까지 다양한 메뉴를 강점으로 한 프리미엄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한 번의 배달비 지출로 다양한 음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다양한 메뉴 중 젊은 세대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의 얼얼함을 살려 지난 8월 출시된 ‘마라떡볶이’와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 스포츠 경기에 빠질 수 없는 맥주와 가장 조합이 좋은 치킨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쿨푸드의 ‘유자쏘이 순살치킨’은 지난 6월 사이드메뉴 매출 점유율 2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스쿨푸드는 치맥과 함께 즐길 ‘매콤달콤소떡꼬치’, ‘쫀득고구마치즈볼’ 등 넓은 폭의 메뉴 라인업으로 한 번의 배달비로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배달 가성비를 높여준다.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브랜드들도 있다.

'교촌'은 오는 10월 3일까지 교촌치킨 앱을 통해 남자 축구, 여자 축구, 야구 3개 종목에서 예정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치킨 교환권을 선물한다.

 

 

종목별로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회원 중 '승부사'를 추첨하고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남자 축구·총 20명), '레드콤보 제품 교환권'(여자 축구·총 20명), '반반콤보 제품 교환권'(야구·총 20명)을 제공한다. 더불어 응원 메시지를 남긴 회원 중 '응원왕' 20명을 추첨해 '허니순살 제품 교환권'도 증정한다.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지난 18일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피자(L)를 주문한 온라인 회원에게 배달은 6천 원, 포장은 7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주문 다음 날 발급되는 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30일까지 1회 이상 주문을 한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는 ‘배달비 무료 쿠폰 제공’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온라인 주문을 완료한 전 등급 회원에게 배달비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다음 날 지급되는 쿠폰은 프리미엄 피자(L) 1판 이상 주문 시에 사용 가능하며, 배달 최소 주문 금액인 1만 7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고, 타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배달 플랫폼들의 할인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추석 연휴 및 아시아 스포츠 축제 기간동안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배민의 경우 지난 5월부터 누구나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쿠팡이츠도 올 4월부터 쿠팡 유료 멤버십인 '로켓와우' 회원에게 지정 음식점에서 배달 금액을 10% 할인해 주고 있어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배민은 배달비 부담을 낮춘 '알뜰배달'을 쿠팡이츠는 '세이브배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와 추석 연휴가 겹치며 다양한 업계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며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만큼 일석이조의 다양한 할인 등을 활용해 가성비 높은 서비스와 혜택 등을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완주 9품×청년 셰프’ 로 2025 K-미식관광 시동
완주군이 ‘완주 9품’에 삼례 청년 셰프들의 이야기를 더해 새로운 미식관광 프로젝트를 열었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완주를 ‘머무는 관광지’로 만드는 체류형 K-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다. 완주군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미식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의 첫 시작이 바로 지난 9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운영된 ‘완주 ON세계 미식여행’ 팝업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음식 판매가 아니라, 완주 농산물·청년 셰프·미식 전문가가 함께 만든 실험의 장이었다. 완주군은 사업 초기부터 푸디온 김태현 대표를 미식컨설턴트로 초빙해 삼례권역 청년 셰프들(홍식당, 텐플러스, 커피한잔)과 협력했고, 그 결과 ‘완주 토마토 크림 새우’, ‘고산 한우 소보로 라이스’, ‘봉동 생강 파워 레몬에이드’ 등 완주 9품 기반 메뉴 9종이 모두 완판되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셰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우리 식재료가 가진 힘을 다시 느꼈다”, “축제 반응 덕분에 더 도전해보고 싶다” 등 현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으로 청년 셰프들의 자신감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7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