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우수 음식점 밑반찬 레시피 공유사업’추진

 

부평구가 지역 소상공인 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음식점 밑반찬 레시피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나트륨 저감화 실천업소 등 우수업소 영업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메뉴개발이 어려운 음식점 영업자에게 밑반찬 레시피를 공유, 소상공인 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업개시 1년 이내, 면적 100㎡ 미만 영세 사업장이다. 참가자들은 재능기부 음식점 조리장에서 연 5회 제철 재료를 이용한 음식점 밑반찬 레시피를 공유 받고 조리시연 수업도 받게 된다.

 

재능기부에는 산곡동에 위치한 ‘연 요리’ 한정식 전문점 ‘은수저’의 이명례 대표가 나섰다. ‘은수저’는 모범음식점과 외국인 편리음식점이면서 지난 2018년 부평구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연잎밥알찬 밥상정식’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나트륨 저감화 실천업소로 지정돼 ‘맛’ 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상차림으로 유명한 부평의 대표 맛집 중 하나다.

 

지난해 첫 수업에 참여했던 한 음식점 관계자는 “가족에게도 전수하지 않는 밑반찬 레시피와 조리 노하우를 동종 업소에 전수해주는 분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제철 재료를 이용한 밑반찬 조리법과 경영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 상생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트륨 저감화 등 올바른 조리법을 통해 음식문화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경기 일부 지역 결과 발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경기 일부 지역에 대한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외식업’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것으로, 경기도 양주, 양평, 여주, 오산, 의왕, 의정부, 이천, 용인시 외식업을 대상으로 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국내 외식 산업의 변화에 맞추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선정해 대중에 소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1월~2월 중 포털사이트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전 조사에서 상위 33.4% 이내의 평가를 받아 후보군을 선발했다. 이어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했으며 최종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상위 0.11% 이내의 우수 업체가 다음과 같은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고 KCA한국소비자평가는설명했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외식 업체를 방문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했으며 △음식 만족도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의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