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략] 카페브랜드, 얼리크리스마스족 잡아라

커피 전문점들이 출시한 2023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주목

대표적인 연말 이벤트로 꼽히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일찍이 트리를 꾸미거나 캐롤을 즐겨 듣는 이른 바 '얼리 크리스마스족'을 타깃으로 커피 전문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느낌을 십분 살린 패키지와 따뜻하고 달달한 스페셜 메뉴들을 살펴보자.

 

 

먼저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와 푸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린다.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는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 추출액이 들어간 무 알코올 음료로 향긋한 와인향과 달콤한 과일의 풍미가 특징이다. 시나몬, 정향, 팔각 등 스파이시한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료와 다양한 과일이 티백처럼 하나의 파우치에 담겨 있어 원하는 만큼 우려 마실 수 있다.

 

스타벅스의 뱅쇼 음료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에는 스타벅스의 뱅쇼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로맨틱 뱅쇼 세트’가 한정 판매됐으며 4월에는 스파클링 버전의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선보이며 뱅쇼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한 바 있다.

 

지난 21일 출시된 ‘스타벅스 딸기 라떼’도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흰 우유 위에 입안 가득 씹히는 상큼한 딸기 과육으로 출시 때마다 인기를 얻고 있다. 붉은빛의 음료 색상이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음료로 제격이다.

아울러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딸기 모자를 쓴 귀여운 ‘눈사람 바움쿠헨’과 신선한 생딸기와 진한 마스카포네 생크림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겨울 한정 푸드로 출시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준비 위한 ‘홀케이크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투썸하트 앱에서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1월 24(금)부터 12월 10일(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예약 기간에는 홀케이크를 1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되며, 이후 12월 17일(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2차 예약 기간에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홀케이크 주문 1건당 1개의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쿠폰은 16일과 23일에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023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예약 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루돌프의 뿔과 코를 장식해 홀리데이 무드를 더한 ‘윈터 베리 무스’와 케이크를 자르면 민초파를 위한 선물이 쏟아지는 ‘민트볼 가토 쇼콜라’, 눈 덮인 겨울숲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한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 투썸만의 떠먹는 케이크 타입을 적용한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 등 각자의 다양한 취향 만족을 선사하는 케이크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스초생’을 비롯한 투썸의 스테디셀러 3종에도 적용 가능하다.

 

예약 완료된 홀케이크는 12월 18일(월)부터 12월 25일(월)까지 고객이 지정한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고, 이벤트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투썸하트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할리스’는 연말 시즌을 앞두고 '홀리데이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할리스의 이번 홀리데이 시즌 음료는 '홀리데이 돌체 라떼', '윈터 제주 레몬 애플티' 등 신규 메뉴 2종과 할리스의 겨울철 대표 메뉴 '우리 고구마 라떼'로 구성됐다.

할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이번 홀리데이 시즌 메뉴를 한층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골드 등급 이상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시즌 메뉴 구매 시 뚱카롱 1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11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파스쿠찌는 '2023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음료 신제품은 ‘한템포 쉬어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겨울 시즌 인기 음료인 커피, 핫초콜릿 등에 잘 어울리는 이탈리아산 원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베르가못 오렌지 비앙코 골든 라떼'는 달콤한 오렌지 맛과 베르가못 오렌지의 향미를 담았다. 또 체리 향이 특징인 '체리 윈터 드림 티', 라즈베리와 초콜릿이 잘 어울리는 '라즈베리 윈터 핫초콜릿' 등이다.

 

카페 ‘드롭탑’은 글로벌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와 손잡고 연말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출시했다. △로얄 클래식 밀크티 △망고 히비스커스티 2종이다. 망고 히비스커스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히비스커스의 붉은 컬러에 오렌지색을 더한 화려한 비주얼과 은은한 플로럴 향으로 연말의 설렘을 더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Biz] 전남농기원, 간 건강기능 강화한 유자 하이볼 시럽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간 건강 기능을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했다. 유자는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케이(K)-푸드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맛·품질·향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은 위스키 등 증류주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해 가볍게 즐기는 음용 방식으로, 높은 도수보다 청럄감과 향미를 강조하는 트렌디한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당류 부담을 낮추고 간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하이볼 시럽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효소를 이용해 당을 올리고당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유자의 기능성분인 ‘나리루틴’과 ‘올리고당’을 함유한 간 보호용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프로세스 바이오케미스트리(Process Biochemistry)’에 게재되며 학술 가치도 인정받았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전남 유자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김제,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돼 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사업(총사업비 253억원, 7.5ha)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본사업을 통해 시는 청년 농업인의 교육-실습-임대-창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육성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전국 최초 청년 디딤돌형 창업 지원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운영 안정성 제고와 청년 농업인의 초기 시설투자 부담 완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청년농 유입 확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 농업인이 연중 일정한 생육환경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조성, 온실신축, 에너지시설, 내부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이 실제로 창업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만금 농생명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