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만월경, 무인카페 최초 ‘신규 디저트머신’ 도입

한 번 결제로 최대 5개까지 제품 구매… “유인카페 같은 편의성 확보”

 

무인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무인 매장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신규 디저트머신’을 도입했다.

 

만월경이 새로 도입한 디저트머신의 핵심 기능은 커피머신에서 디저트까지 최대 5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결제한 후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커피랑 디저트 같이 주문하세요

“좁은 공간에 쏙!” 사이즈는 작게, 품목은 36종 알찬 구성 유지

 

기존에는 디저트머신의 한계로 인해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구매한 후 디저트머신에서 한 번 결제할 때마다 하나의 제품을 따로 받아야만 했다. 예컨대 커피머신에서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구매한 후 디저트머신으로 자리를 옮겨 마카롱 하나, 르뱅쿠키 하나씩 따로 결제해서 받는 식이다.

 

 

앞으로는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주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커피머신에서 뜨거운 물 또는 우유를 결제한 후 디저트머신에서 티백, 약과 파우더 등을 따로 구매해 섞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또한, 신규 디저트머신은 가로 크기를 기존보다 약 35cm 줄이면서도 총 36종의 디저트 품목을 진열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로써 만월경은 더 작은 매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A/S의 경우, 외주 업체에 맡겼던 기존과 달리 만월경 본사 소속 기술팀 전문 엔지니어가 1년간 무상으로 보장한다.

 

특히 만월경은 제조 및 유통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소비자가격도 기존 디저트머신 시장가격 대비 100만원 이상 낮춰 점주의 창업비용을 더욱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김재환 만월경 공동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디저트머신을 통해 유인카페와의 편의성 격차를 줄이면서 4평 남짓한 공간에 4개 이상의 테이블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9월 설립된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무인 카페 브랜드다. 1인 1메뉴를 강제하지 않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외부 간식을 허용하며 전 좌석에 콘센트를 배치하는 등 언제든 누구에게나 ‘포근한 쉼터’가 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만월경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246개 지점까지 늘어 폭발적인 성장세뿐 아니라, 커피 맛과 브랜드 평가 전수조사(2021.2.~2023.12.)에서 95%에 달하는 긍정 평가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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