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구첩반상 명절 도시락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선보이며 갑진년 설 연휴 준비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GS25는 2024년 갑진년 설날을 맞이하는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해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선보인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은 GS25가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상품이다.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찬 구성의 명절 한상 차림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GS25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출시한 GS25의 설날 도시락은 출시 직후 도시락 매출 1위에 올라섰다. 명절 연휴 기간(2023년 1월 21일~24일)에는 2위 도시락과의 매출 격차를 2.1배 벌리는 등 독보적인 매출 특수를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혼명족’ 등을 중심으로 명절 도시락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를 적극 고려해 역대급 구성의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준비하게 됐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도시락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 출시를 기념하고 명절 물가 안정을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GS25에서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구매하면 GS25 앱 픽업 서비스 ‘우리동네GS’ 전용 도시락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발급하는 쿠폰은 18만 장으로 총 4억5000만원 규모다.
GS25는 18만 개의 도시락에 각각 2000원에서 최대 3000원의 도시락 할인 쿠폰 중 1장을 동봉하는 방식으로 1월 3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의 가격은 74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GS25는 명절 연휴 기간 중 급증하는 현금인출기와 안전상비의약품의 수요에 대비해 인프라를 점검하고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긴급 금융, 응급 구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25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설 연휴 기간 GS25의 현금인출기 이용 건수와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은 설 직전 주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98.7%, 73.9%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명절 연휴 기간 각종 편의시설이 문을 닫음에 따라 편의점의 현금인출기, 안전상비의약품 수요가 크게 상승한다는 설명이다.
민정환 GS25 도시락 MD는 “매년 선보이는 명절 도시락의 관심도가 지속 커짐에 따라 역대급 구성의 갑진년 설날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