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다음달 7일까지 ‘좋은식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30곳이다. 좋은식단 개발에 관심있는 업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업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이며, 면적 100㎡미만인 사업장은 우선 접수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구청 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에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이외에 이메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부평구청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부평동 소재 외식 전문 업체 조리실에서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 수업을 받는다. 수업은 위생․안전 교육, 업체별 컨설팅 과 저염․저당 한식 메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가중되는 경제난으로 영업이 부진하거나, 메뉴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이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좋은식단 개발 프로젝트’는 구와 외식 전문 업체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신 음식문화 유행 교육 및 저염·저당식 등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식단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