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관악구 소상공인 정책부터 정부 지원 사업까지, 종합적인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

 

관악구가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관악구청에서 ‘2024년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민선7기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상권 발전의 기반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선정, 5년간 총 33억 원을 추가 투입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사업 등 자생적 상권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설명회는 구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다.

 

관악구는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악형 아트테리어’등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 시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등 분야별 제도와 판로 개척,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까지 전 분야를 총망라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설명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담당자와 함께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없이 당일 방문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있지만, 접근성의 한계로 정책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이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어려운 시기 속 우리구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으로 지정되면 상표사용 가능해진다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지정’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식품가공 및 상품개발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86개소로 2025년 상반기 23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하반기 신청 대상은 올 하반기에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18개소와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전문점 지정 인증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8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지정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항을 지켜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결함 보상 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입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 계획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파주장단콩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