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동구 부산역 소재)에서 10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2024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역대표 혁신 창업 공간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하며,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여,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등에 기관 시책 설명과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될 지역 내 각 창업지원기관의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창업지원기관과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상담을 통해 창업 진입에 막연함을 느끼는 예비 창업가와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창업기업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 시책 설명회와 2부 현장 상담으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등 9개 기관에서 창업지원사업 및 정책자금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9개 창업지원기관과 3개 분야(경영일반, 세무, 특허) 6명의 전문가가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1부 시책 설명회와 2부 기관별 상담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나,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은 부산창업포털을 통한 사전등록자 우선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온라인 중계는 창업 유튜브 채널 B스타TV를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
유라시아플랫폼 내 실시간 중계 장소를 추가로 마련하여, 행사장이 혼잡할 경우에 3개소(105, 107, 108호)에서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볼 수 있다.
7개 분야 156개 사업 내용을 수록한 '창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하고, e-book으로도 제작하여 부산창업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손성은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창업 진입에서부터 다양한 성장 단계에 머물러있는 (예비)창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업자들이 원하는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우리시는 창업자들이 더 나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창업자들과 함께하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