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규모 ‘부산창업박람회’ 오는 4월 개최

2024년 창업 트렌드 및 1:1 가맹상담 제공

 

지난 24년간 국내 창업시장의 활성화와 프랜차이즈 교류의 장이 된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2000년부터 꾸준하게 개최되어 온 ‘부산창업박람회’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 제공과 함께 전국의 유망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대리점 개설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예비 창업자들과의 1:1 가맹 상담을 제공하여 왔다.

 

2024년 창업 트렌드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이번 ‘부산창업박람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최신 창업 정보와 업체 상담을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들에게는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및 가맹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대면 업종 생산이 확대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8.1%↑), ▲개인 서비스(10%↑), ▲교육서비스(4.9%↑) 등 분야에서 전년 대비 신규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 분야에서 전년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신규 창업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30세 미만(2.2%↑), ▲30대(5.7%↑), ▲40대(11%↑), ▲50대(10.1%↑), ▲60세 이상(17%↑), 코로나19 여파로 둔화됐던 창업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기존의 창업 트렌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발생하고 있어 개인 서비스 창업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급속도로 살아나는 펜트업 효과와 함께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공실률이 높은 상가의 경우 임차료를 인하하고 있어 음식점업 신규 창업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상반기 부산창업박람회는 이러한 창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존의 외식업, 카페, 교육, 서비스업,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한 업체들의 참여와 함께 최근 트렌드 변화에 따라 로봇 무인 판매기, 무인 솔루션 등의 비대면 업체가 참여하여 예비 창업자 및 업종 전환자들이 유익한 창업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참관 사전등록은 4월 18일(목)까지 부산창업박람회 홈페이지를(www.bexpo.co.kr)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박람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참가업체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박람회 사무국(051-583-9243, iexpo@naver.com)으로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박람회 소식은 본 행사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nbifs_busan)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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