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세계최초’로 지역화폐 데이터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도민들에게 지역화폐로 되돌려주는 데이터 배당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개인정보가 제거된 통계성 데이터를 연구소, 학교, 기업 등 데이터를 필요로하는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데이터 선순환체계’가 마련된 것으로, 데이터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첫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 5일 한국기업데이터, 지역화폐데이터, 경기신용보증데이터 등 플랫폼 참여기관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제2차 경기도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협의회’에서 오는 2020년 1월부터 데이터배당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와 12개 참여기관의(코나아이, 아임클라우드,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혁신서비스 발굴을 통해 구체화됐다. 데이터 배당 시스템의 구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민이 사용한 지역화폐 데이터를 플랫폼을 통해 비식별 정보로 가공 분석한 뒤 데이터를 필요로하는 연
예천군 농업회사법인(주)착한농부에서 국내산 토종 단수수를 국내 최초로 대량 재배하여 이를 이용한 흑당 시럽과 증류주 럼을 생산해 홍보에 나섰다. 착한농부에서는 좋은 품질의 단수수 흑당 시럽 생산을 위해 원료부터 가공까지 꼼꼼하게 준비를 하였다. 지역 농가와 연초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단계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지원하여 우수한 단수수를 생산하고, 자체 가공시설에서 착즙, 농축 등 가공작업을 통해 품질 좋은 단수수 시럽을 생산하였다. 단수수 시럽은 천연 시럽으로 건강한 단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당원으로 사용되는 정제설탕이나 인공감미료와는 달리 칼륨, 철분, 나트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결정 포도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김상선 착한농부 대표는 “단수수 시럽과 단수수로 빚은 증류주 럼 외에도 앞으로 단수수를 이용한 착한먹거리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하며, “좋은 원료로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현대인들의 구미에 맞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농부에서는 단수수를 이용한 증류주 럼, 시럽 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도내 기업 및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창업 지원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인력양성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며 ‘청년일자리 창출 일(JOB)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제조업 성장 둔화로 심화된 청년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48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유형은 3가지 유형으로 ‘1유형(지역정착지원형)’은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2년간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유형(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창업 소요비용을 2년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해 청년창업가를 양성한다. ‘3유형(민간취업연계형)’은 10개월 이내의 단기간 일경험을 통해 민간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풀타임(월 40시간)은 월 180만 원, 파트타임(월 20시간)은 월 9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7월, 23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 866명, 창업 108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올해 48개 사업 일자리 2,155명, 창업 및 인력양성 667명 지원을 목표로 확대 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삼수출협의회 12개 회원사로 구성된 인삼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5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함께 인삼과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젊은 층의 섭취량 증가로 관련 시장이 확대 추세에 있다. 특히 한국은 2017년 기준 베트남 인삼 수입액의 53%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지난 11월말 기준 베트남으로의 인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나 증가해 제 5위 인삼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aT에서 파견한 인삼시장개척단은 베트남 하노이지역을 중심으로 하롱베이, 하이퐁 등 인근 지방도시에서 인삼 및 건강식품을 유통하고 있는 30여명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그동안 베트남에 소개되지 않은 흑삼, 홍삼커피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인삼의 효능에 대한 검증된 자료도 현지어 번역본으로 제공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현지 수입상 도반파 씨는 “고급 선물용으로 사용되던 한국 인삼이 이제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일반 소비층에까지 그 인기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인삼 수출이 사
삼양식품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브랜드 탑'을 수상했다. 브랜드 탑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당해 연도 단일 브랜드 상품 수출 실적이 1억불 이상인 소비재 업체에 수여된다. 삼양식품 불닭브랜드는 3년 전 900만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을 1억6000만 달러로 17배 신장시키며 전 세계에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브랜드 탑을 수상했다. 불닭브랜드는 2016년 유튜브에서 시작된 '파이어 누들 챌린지(Fire noodle challenge)' 열풍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을 새롭게 인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 전체를 국내에서 생산하며 K-푸드 홍보와 수출에 앞장서 왔다.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약 44%를 불닭브랜드가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로 나가는 모든 불닭 제품 패키지엔 삼양식품이 자체 제작한 'K-푸드'와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마크가 부착돼 있다. 불닭브랜드의 성장에 따라 삼양식품의 수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17년, 2018년 2년 연속으로 2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수출은 2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에서 불닭브랜드가 차지하
서귀포시는 오는 7일 남원생활체육관 일원에서“2019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여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으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고희권)가 함께 주관하여, 서귀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 한해 읍면동별 추진한 화합 시책 사례 공유 ,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의 문화공연 ,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2인 1조로 함께 제주 문화와 언어를 함께 풀어나가는 제주어 골든벨’이 마련되어 있다. 골든벨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 밖에도 사랑의 나눔 바자회, 행복 듬뿍 1일 카페(텀블러 지참시 커피무료)를 운영(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고, 읍면동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완도군이 1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굴(석화)을 선정했다. 굴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모든 연안에 분포하며 주로 양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주로 신지면 석화포 앞바다와 고금면에서 양식을 하며 연간 500톤 정도를 생산한다. 특히 신지면 석화포의 지명은 바위에 붙은 굴 껍데기가 하얀 꽃과 같다하여 석화포로 부르고 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하다. 단백질 함량이 10.5mg으로 우유의 2배에 해당하며, 타우린 다량 함유로 콜레스테롤 감소 및 심장병,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하다. 또한 셀레늄이 풍부하여 인체 세포기능 활성화와 중금속 해독 기능이 우수하다. 굴은 서양인에게 특별한 음식이다. 지금이야 서양 사람들도 생선회와 초밥을 먹지만 전통적으로 서양 사람들이 날것으로 먹는 해산물은 굴이 거의 유일했다. 생굴의 맛을 즐기는 서양인들은 레몬을 많이 뿌려 먹는데 이는 레몬의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돕고 굴에 함유돼 있는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굴을 놓고도 동양과 서양이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다. 서양 사람들은 굴이 정력에 좋다고 믿었으니 남자에게 좋다는 인식이 짙고, 동양에서는 굴을 먹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변화의 물결 속에 여성들에게 유망한 일자리는 어떤 게 있을까? 경력보유여성 등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에 위치한 여성능력개발본부 교육동 2층 영상관에서 ‘2020 Hot 트렌드를 읽는 여성유망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드림디자이너 최은서 대표가 ‘나를 트렌디하게 만드는 유망직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 트렌드 변화, 2020년 트렌드를 반영한 여성유망직종 등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IT 유망직종을 중심으로 2020년도에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예정인 IT분야 직업교육훈련과정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홈페이지 ‘꿈날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에겐 다이어리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270-9811)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가 내달 2일(월)까지 관내 소재 창업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1인 창업아카데미 ‘창업자의 실전 SNS마케팅’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다수 창업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자체 홈페이지 제작, SNS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로 성공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창업자의 실전 SNS 마케팅’ 과정은 동작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상도로 35)에서 총 9회차로 매주 화, 목, 금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마케팅의 기본, 지도검색 등록 ▲매출을 낼 수 있는 기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명함·카달로그 만들기·쉽고 간단한 무료 홈페이지 제작 네이버 MODOO 활용법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마케팅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홍보·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수료 후에는 수료생들이 스스로 창업동아리를 구성해 추가 교육 및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정보 제공으로 세심한 사후관리도 계속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검색광고 활용기법,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활용법 등 ‘창업자의 실전 SNS마케팅’ 과정을 운영해 총 36명의 수
고양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화폐 ‘고양페이’의 10% 인센티브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연말과 내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2019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15일간 1차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2020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2차로 충전금액의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이벤트 기간에는 1인당 월 100만 원 한도로, 10%인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데, 두 번의 특별이벤트 기간에 100만 원씩 충전할 경우 총 20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두 번의 특별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좋고, 소상공인들은 가게 매출이 늘어나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2일 발행을 시작한 '고양페이'는 현재 총 발행액 280억 원, 가입자는 5만7천여 명에 달하는 등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양페이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관내 NH농협중앙회
맥도날드가 2020년 1분기 신입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를 공개 채용한다. 지원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9일(월)까지로 모집 분야는 맥도날드 전국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로,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 관리이다. 외식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고, 고객 중심의 사고 및 적극적인 실행력, 팀워크가 뛰어난 인재를 찾는다. 모집 규모는 최대 120여명이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1차 면접, 레스토랑 실습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레스토랑에서 크루 업무부터 이해하는 기본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레스토랑 관리직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2020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레스토랑에 투입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외식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인 맥도날드에서의 채용 및 성장 기회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면서 “레스토랑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에서 출발하여 매니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매니저 공개 채용 기회도 확대하여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13∼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9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SIAL JAKARTA)’에 참가, 1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세안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기업 간 거래(B2B) 박람회인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는 국가별 유망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33개국 1530개 기업체가 참가했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해외시장 정보 획득과 제품 브랜드 홍보를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무역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의 부스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조미김·마른김 6개사 ▲키조개 1개사 ▲소금 1개사 등 도내 5개 시·군의 수산식품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박람회 참가 결과 8개 업체의 수출 상담 규모는 총 1800만 달러이며, 이 중 계약(추진) 금액은 1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알찬재래김’ 1000만 달러 ▲‘광천우리맛김’ 100만 달러 등 현장 계약도 성사시켰다. 또 박람회 혁신 제품으로 도내 업체의 소금·김 제품 등이 선정돼 박람회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세계 IT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구글’ 출신이 만든 카페는 무엇이 다를까. 일본에서 작년 5월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카페에 도입합 ‘Alpha Beta Coffee Club’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기술과 데이터 기반으로 커피 맛을 관리한다. 오오츠카 케빈 대표는 구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카페의 미래를 제안하는 오오츠카 대표의 운영 및 시스템 방법을 알아본다. 'get a coffee?' 구글에서 커피로 소통하는 문화 배워 ‘Alpha Beta Coffee Club’은 도쿄도 메구로구 지유가오카 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했다. 도심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매장 앞에 테라스가 있으며 안에는 아티스트의 작품이 곳곳에 걸려있다. 전체적인 톤을 흰색으로 통일해 차분한 인상을 주는 인테리어다. 오오츠카 대표는 구글 미국 본사에서 일하며 그들의 커피 문화를 익혔다. 일본에서 ‘차 한잔 할까?’라는 말처럼 미국에서는 'get a coffee?'라며 말을 건넨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선배, 직장동료와 어울리며 좋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 구글의 내부에는 많은 커피 메이커가 있다. 평소에도 커피를 좋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당류·나트륨 줄이기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해 ‘사랑한다면 덜어내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청계 광장(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저당·저염 실천본부’ 발족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당류·나트륨 저감정책 확산의 일환으로 국민의 자 발적인 저당·저염 실천유도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한 달간 ‘나와 우리가족을 위해 당류·나트륨을 조금씩 덜어내자‘라는 국민 캠페인을 전개해서 2,300여명이 참여한 만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지를 담은 발족식이 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저당·저염 실천본부’ 국민 참여 실천 운동 공식 선포 ▲당류·나트륨 줄인 국민 참여 콘텐츠, 우수 실천학교, 요리대회 시상식 ▲건강실천 배움터 부스 운영 등이다. ‘발족식’에는 의료계, 영양학계, 산업계, 언론계, 소비자단체, 인 플루언서 각 분야별 실천본부 위원 20여명을 위촉하고 저당·저염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건강간식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 당류·나트륨 줄이기 실천의지를 담은 포스터·UCC 공모전,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 저염급 ·건강한 빵 요리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와 우수기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대표 안세진, 이하 놀부)가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단장 손무호)과 손잡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놀부는 신림동의 작은 가게에서 출발해 현재 국내외 1,000여 개 가맹점을 둔 전문 외식기업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했던 1989년부터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 원칙으로 해왔다. 최근에는 가맹점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해 샵인샵 솔루션을 무상으로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놀부는 이러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외식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추진단장은 지난 13일 놀부 본사를 방문, 푸드아카데미(실습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했다. 이날 실무 협의에서는 영세 외식자영업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함해 양 사 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놀부 영업전략팀 유재웅 팀장은 “놀부는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점포당 평균 매출이 50% 정도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다”며, “상생협력추진단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