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일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2030세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청년농업인 40명이 참여해 농업경영컨설팅 전문가로부터 경영장부 사용법 및 온라인 유통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통해 품목에 따라 상세하게 진행됐고, 교육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곡성군 농정과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농업을 선택한 청년농업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승계농이 아닌 창업 청년농인만큼 정착에 더욱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세심하게 청년 지원 사업들을 안내했다. 그리고 앞으로 청년농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곡성군은 청년농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간담회,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농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함으로써 청년농업인들이 더욱 튼튼하게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9월 1일부터 도·동물위생시험소·행정시 등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 한다고 밝혔다. 특히 9월 추석연휴는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ASF원인체가 유입 될 수 있는 위험경로에 대해서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해외여행객을 통한 불법축산물이 도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추석 명절 전에 불법반입금지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제주항과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는 입도객과 모든 차량에 대해서 소독을 실시하고, 특히 축산관계자 및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개별소독을 거쳐 병원체 유입을 철처히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양돈농가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한 농장별 담당관제(289농가 127명) 운영을 강화하여 주1회 이상 현장·전화 예찰하는 등 철저한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추진된다. 농장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가 해외 고향으로부터 우편물을 통한 불법축산물을 수령하지 못하도록 지도하는 등 외국인근로자 방역수칙을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병원성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행정국장, 관광과장을 비롯한 축제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세계 4대 맥주축제이자 아시아 최대 맥주축제인 칭다오 국제맥주축제 리오산구 세기광장 맥주타운 축제장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축제장 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고 축제조직위 및 청도시청 축제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2일에는 간담회를 통해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특히, 견학 공무원들이 질의응답 시간에 칭다오 맥주축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홍천군 맥주축제에 접목할 체험 행사 및 주민참여 사례 등에 대해 중심적으로 질문을 하여 실질적인 축제 노하우를 알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영 행정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우리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2020년 4회째를 맞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 접목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만들고 나아가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영세한 식품제조․가공 업소 35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연중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상반기 멘토링 결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 154건의 현장계도를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계도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지방정부 최초로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 엑셀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하는 등 먹거리의 ‘안심’을 향한 ‘현장 멘토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총 1,032개소이며, 그 중 475개소(46%)가 소규모(150㎡이하)업체이고, 종업원수가 5인 미만인 영세업체가 대부분이다. 영업주가 1년에 한번 듣는 위생교육으로는 복잡한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 관련규정을 파악하기에 한계가 있고, 이는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이 되는 등 규제가 지속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실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소규모이거나 식품위생법을 다수 위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위생 취약부분에 대한 컨설팅과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
우리은행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5개 소상공인 협회 및 모비두 주식회사와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등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5개 업종의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감독원의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청취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각 협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주요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하고, 오는 9월부터는 통장대출 한도를 최대 10% 우대하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비두는 우리은행의 혁신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은행으로부터 투자지원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결제 및 마케팅 플랫폼 제공사다. 모비두는 스마트폰을 통한 라이브챗 방식의 판매플랫폼인 '소스라이브'와 위치기반 포인트관리 서비스인 '줍줍' 등의 솔루션을 소상공인 협회 회원사에게 우대된 조건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소상공인에게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조리과학실에서 운영하는 우리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이 열린다.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쌀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수업에는 40명의 군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1차례씩 센터가 육성하는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로 부터 농촌지역의 올바른 먹거리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쌀요리를 배우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열린 교육에서는 쌀 피자 만드는 법을 익혔다. 이 외에도 쌀강정, 마늘쌀스프, 부추죽, 영양주먹밥, 찹쌀견과파이, 쌀가루약초전, 장아찌주먹밥 등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쌀요리를 익힐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김선호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우리쌀 소비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제4호, 8월의 A-벤처스로 `(주)본프레쉬`를 선정하였다. 이달의 A-벤처스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기업의 성공 이야기를 다양한 경로로 홍보하고 있다. * 농식품(Agri-) 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를 의미 A-벤처스 제4호인 ㈜본프레쉬는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개발과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본프레쉬는 샐러드에 적합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공급함과 동시에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주력 제품인 포장샐러드와 조각과일 생산시 발생하는 갈변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는 품종을 도입하여 제품 신선도를 개선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본프레쉬의 사업모델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제품 차별화를 위한 기술을 이전 받아 2018년 경기도 양평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전처리센터를 운영하면서 보다 구체화되었다. 기술이전을 통해 3단계 세척과정을 도입하여, 당일 입고된 원료의 세척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수확 후 빠르게 색
경기도 양주시는 남면 소재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와 자매도시인 중국 둥잉시 란하이 직업학교 간 ‘특성화(외식산업)교육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 12명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둥잉시를 방문, 란하이 직업학교와의 상호 연수를 진행 중이다. 란하이 직업학교는 중국내 50여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대 중국 호텔경영 상’ ‘산둥성 서비스 브랜드 상’에 10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산동란하이 재단의 산하 교육기관이다. 졸업생 모두가 재단 내 호텔에 취직하는 등 교육과 취업이 연계된 이상적인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은 란하이 직업학교에서 진행하는 푸드카빙, 제면 등 22시간의 중식 조리수업에 참여했다. 또 중국여행숙박업협회에서 2016년 중국 호텔 체인 TOP10으로 선정한 바 있는 블루호라이즌 호텔에서 4시간의 실무 연수를 진행, 중국의 근무 환경과 인재 채용 과정을 직접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란하이 학교 관계자는 “중국의 외식산업은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단계로 특히 우수한 한국 인재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양주시와 한국외
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과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지난 16일 ㈔한국푸드트럭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문 의원과 황 의원은 지난해 10월 인구가 밀집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허가를 받고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공동발의해 조례 개정을 이끌었다. 두 의원은 푸드트럭 매출 증대와 청년 창업 활성화, 실업난 해결 등 소상공인의 발전과 푸드트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문 의원과 황 의원은 지난해 10월 인구가 밀집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허가를 받고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공동발의로 개정해 푸드트럭 매출 증대와 청년 창업 활성화, 실업난 해결에 힘써 왔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황 의원은 "푸드트럭 영업자나 희망자 가운데에는 청년층이나 취약계층이 많은데 소액자본으로 외식산업에 진출할 수 있고 청년문화,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청년실업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발의한 문 의원은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문제 해결에 앞
피자알볼로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파크오브드림 글램핑장에서 점주와 가족이 함께하는 ‘피자알볼로 2019 하계 글램핑’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하계 글램핑은 외식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 어려운 점주들의 복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가맹본사 직원과 총 19개 가맹점의 점주 및 가족들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점주와 그 가족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피자알볼로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늘 애쓰는 점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보답하며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커피점토공방카페 '마을살림공작소'가 올해 하반기 대전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커피점토공방카페는 이번 공모에서 사회적 기업 중간지원기관과 기초자치단체의 기업 현지실사,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 구는 마을공방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내용을 다양화하는 한편,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를 해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커피점토공방카페는 마을공방 사업으로 시작, 이후 일자리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돼 청년, 다문화여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75개를 창출하고 하나의 독립된 기업으로 자립 육성되는데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3년 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커피점토공방카페는 마을공방육성사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타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의 판매처 확보를 돕고, 유통·급식업체의 GAP 농산물 안정적 구입을 지원하는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란, 말 그대로 GAP 농업인이 생산한 GAP농산물을 생산하여 출하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구매자는 동 시스템에 접속·검색하여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구매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생산농가는 현재 농관원에서 운영 중인 GAP정보서비스(www.gap.go.kr)에 접속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농산물, 수량, 출하시기,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GAP 농산물을 필요로 하는 유통업체 등은 등록된 출하정보를 쉽게 파악하여 필요한 품목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GAP 참여농가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여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처 확보의 어려움과 유통업체는 필요한 GAP 농산물을 적기에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동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이 서비스에는 GAP인증 124여 농가와 45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주로 유통·급식업체가 활용하고 있다. 향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food-tech)선도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온라인 세무 서비스 ‘세친구’를 운영하는 ㈜세친구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세무 신고를 돕기 위한 제휴 혜택을 확대한다. 이번 제휴 혜택을 신청한 업주에게는 세친구의 자동 기장 서비스를 기존의 월 4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약 42.5% 할인해 준다. 또 종합소득세 조정료도 33.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세친구와 제휴된 회계법인들이 음식점 업주 대신 자동 장부작성, 자동 증빙관리, 각종 세금신고, 경영진단 및 예상세금산출, 증명서 발급 등과 같은 세무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제공해 자영업자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꼼꼼하고 신속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영세 상인(간이사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세친구 온라인 세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종전 제휴 혜택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사업주의 81.3%가 ‘매우 만족’ 혹은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제휴혜택 종료 후 서비스를 지속사용 하겠다는 응답이 82.8%로 매우 높게 나왔다. 배달의민족은 설문 결과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부가가치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플럼코트’가 수제 맥주, 젤라토(아이스크림), 스무디1) 등 이색 상품으로 8월 1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럼코트(plumcot)’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영문 글자를 따서 이름 지은 새로운 과일이다. 맛과 향이 우수해 6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초여름 틈새시장에 보급해 왔으나, 재배 면적이 크게 늘면서 품질 관리, 가격 하락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가를 돕고 플럼코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푸드 칼럼니스트(음식평론가), 민간업체 4곳과 힘을 합쳐 여름철을 겨냥한 이색 가공 제품을 개발했다. 제품 출시 전인 31일 서울 공덕동의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는 언론인과 SNS 유명인(인플루언서), 가공품 생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회가 열렸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플럼코트 ‘하모니’와 ‘티파니’ 품종으로 만들었다. ‘하모니’는 플럼코트 1호 품종으로 빛깔이 노랗고 맛이 새콤달콤하며, ‘티파니’는 속이 붉고 신맛이 적으며 저장성이 좋다.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
1일 서울 송파구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상생과 공존을 위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계와 외식업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기부가 중재자로 나서며 이뤄졌다. 박영선 장관은이날 “국민은행이 자영업계의 금융 멘토를 넘어, 골목가게와 혁신과 성장을 함께하는 상생과 공존의 실행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자영업 정책금융 대폭 확대, 영업환경 개선 등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자생력 제고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450억원 규모의 외식업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외식업중앙회가 추천하는 자영업자에게 대출한도 및 금리 우대, 보증료를 우대한다. 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인 'KB소호멘토링스쿨'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서울, 수도권 위주로 이뤄졌던 프로그램 횟수를 추가하고 지방에서도 열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의 경영애로상담 및 전문가가 상주하는 '소호컨설팅센터' 매칭 컨설팅 및 교육지원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혁신 중소, 벤처기업 금융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우수기술 중소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