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이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반려식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식물재배기 ‘트윈’을 개발한 LG전자측은 2022년이면 약 22조 규모의 반려식물 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셜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3월 15일~4월 14일) SNS내 반려식물 언급량은 전년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 집안에서 더 쾌적하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기업이 있다. IoT기술을 적용한 식물 생육 시스템 제조업체인 ‘티앤지랩’이다. 지난 16일에 인천글로벌캠퍼스 티앤지랩 본사에서 만난 김영주 대표는 환경 문제에 대한 강한 해결 의지를 지닌 분이었다. 도심 속 실내 공기질 해소를 제안하는 티앤지랩 티앤지랩은 자연에서 비롯된 식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기업이다. 도시화로 인한 심각한 실내공기질 문제 해소, 코로나19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도시민의 삶의 질 문제를 해결한다. 실내건축전문가로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던 김영주 대표는 공사 중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 건축 자재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을 심각하게 인식했다. 또한, 도시의 실내 환경, 공기질 오염,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가 하루
‘오늘 뭐 먹지?’, ‘이번주 주말 약속장소를 어디로 할까?’ 등의 질문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필수 질문이다. 네이버, 구글, 다음카카오 등의 지도앱을 포함하여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 업로드되는 맛집 후기는 해당 질문에 답변을 주는 영향력 있는 채널이라고 볼 수 있다. ‘쉐프와 매장의 진짜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보고 싶으면 어디서 찾아야하지?’, ‘파인다이닝을 경험하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러운걸?’ 이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서비스가 있다. 쉐프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이야기와 해당 매장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공급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Gourmet 365’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Gourmet 365의 안두환 대표는 오랜 해외경험과 한국에 위치한 영국계 전시회사의 전략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서비스를 기획했다. “쉐프는 자신의 영혼이 담긴 음식을 소비자들이 못 알아줄 때 가장 슬프다고 생각해요.” 안 대표는 해외에 거주할 당시 현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겪은 불편함 없이 한국의 문화를 온전히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Gourme
겨울철 카페를 가면 계절 음료 ‘뱅쇼 출시’ 소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뱅(vin)은 ‘와인’을, 쇼(chaud)는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와인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이집트 시대의 약용 와인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의 유럽 인기 음료까지 아우르는 뱅쇼는 와인과 함께 향신료, 과일, 설탕 등을 넣어 오래 끓여내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뱅쇼를 한국인의 입맛과 체질에 맞게 K-뱅쇼로 재 탄생시킨 ‘차나무뱅쇼’의 심미자 대표를 만났다. 심 대표는 현재 직접 개발한 뱅쇼 3종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차나무뱅쇼의 정체성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장애물을 딛고 다시 얻게 된 새 삶이기 때문에, 제가 만드는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행복하도록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차나무뱅쇼의 심 대표는 몇 년 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으며 삶에 대한 관점을 다시 새로이 갖게 됐다. 그 후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3년간 ‘나’와 ‘남’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기 시작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완성되는 천연발효식초, 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