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26일까지 전국 17개 지역에서 500명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보육공간‧사업화자금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예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선발하고, 창업 준비 수준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창업 트렌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 셀러형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총 3가지 특화 분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 이후 창업 준비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초 단계에서는 창업자가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창업상담 및 코칭을 수시로 실시한다. 의무 이론 교육 대신 매월 개최되는 창업 아카데미 등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화 단계에서는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창업준비금’을 신설해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공유가게‧스튜디오‧공방 등 보육공간도 최대 1년까지 제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한다. 실전 단계에서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스토리가 있는 와인’을 펴냈다. 와인은 술을 너머 하나의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 저자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와인 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와인이 매력적인 알코올 음료라고 한다. 와인은 도수에 따라, 생산연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와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저자는 그 많은 내용을 책 한 권에 수록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충실히 다루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한다. 이 책은 내용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번째 부문에서는 무엇보다 세계의 와인 시장이 까베르네 쏘비뇽과 샤르도네 위주의 품종 독과점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의 미국화 현상도 독과점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국의 고유 품종 육성 등을 통한 품종과 시장의 다양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대중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와인이 대중과 친숙하게 된 사회문화적 인과 관계를 분석하고 평가했다. 두번째 부문의 경우 유명 와인을 비롯한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와 상식, 그리고 와인 에티켓과 매너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분석했다. 품종 선택, 와인
일본을 대표하는 라멘 프랜차이즈, 이치란(一蘭).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간 이치란의 본점은 돈코츠 라멘의 발상지인 '후쿠오카'의 나카스에 있다. 본점이 자리한 건물 한 채가 모두 이치란이다. 너무 유명한 라멘집이다 보니 처음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물론 도쿄, 오사카 가이드 북에서도 이치란 라멘이 무조건 포함되어 있을 정도다. 일본 대표 라멘 브랜드로써 외국인 전용 요구사항 주문표도 있고 기념품 라멘 상품도 많다. 맛 집중 카운터석의 탄생 비화 전편에 이어 독자적으로 만든 이치란만의 빨간양념의 비밀은 무엇이며, 개별 주문용지 등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치멘 라멘의 성장 비결을 알아본다. 고객 취향대로 주문하는 이치란 라멘 이치란 라멘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주문 용지에 먹고 싶은 라멘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문 시스템 또한 처음부터 도입했던 것은 아니다. 창업 당시에는 일일이 고객에게 주문을 받아 확인하였으나, 고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확실하면서 간결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현재와 같은 주문 시스템이 굳어지게 되었다. 메뉴가 돈코츠 라멘 하나 뿐이어서 가능한 시스템이기도 하지만, 고객의 취향대로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의 로스 구이 대표 전문점 ‘로스옥’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새롭게 오픈한 로스옥은 로스 구이와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한남동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며 생등심을 비롯하여 양념 등심, 특 새우살, 손차돌, 우설, 모둠 로스를 대표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로스옥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담백한 양념의 돼지갈비와 평양랭면은 로스옥에서 꼭 경험해봐야 하는 맛이다. 이 메뉴에 다양한 위스키와 하이볼, 와인을 함께 페어링 할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 새롭게 단장한 로스옥은 총 96석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번에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룸도 갖추고 있다. 현대적인 컬러와 소재를 결합하여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위스키 바와 여럿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중앙 테이블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로스옥의 새로운 매력을 자아낸다. 한남동 오픈을 기념해 로스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4월 9일까지 생등심 로스 구이 주문에 한해 30% 할인을 제공하며,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됐으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추어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행사(“Buy Korean Food”)와 연계하여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한우 시식회를 개최하고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오프라인 광고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화재점검, CCTV설치 등)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만 선택·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원(공급가액 10%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원부자재 가격상승,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보다 지원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소상
국가첨단산단 지정으로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2단계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가 본격화된다. 시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정부 기조에 맞춰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 빠른 시일 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9일 시는 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단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사업 시행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과 업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사업 대상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등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지난 24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2단계 사업 추진사항과 진행 일정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시는 정부가‘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만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도 올 연말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한다.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연말까지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시행자 선정과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이르면 오는 2026년 공사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 인근에
최근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명품 브랜드 디올에 이어 티파니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고 블랙핑크 지수가 동양인 최초 ‘보그 프랑스’ 단독 커버를 장식하는 등 전 세계가 K-컬쳐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한류스타의 명성 또한 높아지는 가운데 명품, 패션을 넘어 주류업계에서도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변화 및 발전시키는데 K-스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 세계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 중인 한류 스타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최근 비알콜 음료 신규 라인업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330ml 캔을 글로벌 동시 출시하며 태연을 모델로 발탁했다.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인지도와 팬덤, 영향력을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 태연 특유의 긍정적이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가 신제품의 특성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신제품은 칭따오 라거 중 가장 깊고 청량한 ‘필스너’를 베이스로, 칭따오 만의 브루어리 공법을 거친 후 알코올만 제거해 라거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진한 레몬주스를 첨가해 상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균형 잡힌 산미와 달콤함이 부드러운 탄산과 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롯데피플네트웍스와 '서울시 영세 점포 지원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내 영세 점포의 매장 리뉴얼과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매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내 영세 점포를 발굴, 추천하여 롯데피플네트웍스의 ESG 사업인 ‘점포 Re-storing’을 연계한다. 지원대상은 점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평 이내 소규모 점포로 오는 4월 재단에서 지원업체를 발굴하고 5월부터 롯데피플네트웍스에서 순차적으로 ‘점포 Re-storing’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피플네트웍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 3월부터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점포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점포 Re-storing’은 전국 유통매장 내 롯데식품의 진열과 판촉 사업을 담당해온 롯데피플네트웍스가 매장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영세 점포(마트)의 제품 재진열,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2022년 말까지 전국 200개가 넘는 업체에 ‘점포 Re-storing’을 제공했고, 자체 조사 결과 대상 점포의 매출이 이전 대비 27.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2023
전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재작년 3만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2021년 말 기준 전국의 외식 가맹점 수는 총 16만7455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말(13만5113개)보다 23.9% 급증한 것이다. 외식 가맹점 수와 증가율 모두 역대 최고치다. 2019년과 2020년 증가율이 각각 5.3%(2018년 대비)와 4.6%(2019년 대비)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눈에 띄는 급증세로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보면 한식업종의 가맹점 수가 3만6015개로 가장 많았다. 전체 외식 가맹점 수(16만7455개)의 21.5%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어 ▷치킨(2만9373개·17.5%) ▷커피(2만3204개·13.9%) ▷제과제빵(8779개·5.2%) ▷피자(8053개·4.8%) 등의 순이었다. 한식 가맹점 수는 2020년 말보다 39.8% 급증했고 치킨 가맹점 수는 13.6% 늘었다. 특히 치킨 가맹점 수는 지금까지의 증가세를 고려할 때 현 시점 기준으로 3만 개를 돌파했을 가능성이 있다. 업체별 치킨 가맹점 수를 보면 bbq가 2002개로 가장 많았다. bhc는 1770개로 2위를 기
일본을 대표하는 라멘 프랜차이즈, 이치란(一蘭).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간 이치란의 본점은 돈코츠 라멘의 발상지인 '후쿠오카'의 나카스에 있다. 본점이 자리한 건물 한 채가 모두 이치란이다. 너무 유명한 라멘집이다 보니 처음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물론 도쿄, 오사카 가이드 북에서도 이치란 라멘이 무조건 포함되어 있을 정도다. 일본 대표 라멘 브랜드로써 외국인 전용 요구사항 주문표도 있고 기념품 라멘 상품도 많다. ‘이치란 라멘’은 올해 창업 63주년을 맞이했다. '맛 집중 카운터석의 탄생 비화'부터 독자적으로 만든 '이치란만의 빨간양념의 비밀'은 무엇이며, 개별 주문용지 등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치멘 라멘의 성장 비결을 알아본다. ‘맛 집중 카운터석’이 만들어진 이유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치란 라멘은 후쿠오카현의 나노카와점을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지만, 처음부터 현재의 카운터석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레트로적인 외관으로 현재도 주목받고 있는 나노카와점의 좌석 형태는 카운터에서 주방이 보이지 않게끔 포렴이 쳐져 있었을 뿐이었다. 주방이 보이지 않게끔 포렴을 설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의 대표인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지역 상생 거점 ‘상생상회’에서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의 중·소농과 서울시 소비자 간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저렴하게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 등이 운영되며, 도·농 간 상생 도모를 위한 교류가 강화된다. 상생상회(안국역 1번 출구)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 공간으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서울과 지역의 상생을 이끌고 있다. 2022년 상생상회 직거래 장터는 4월 무안군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7회 운영됐으며, 총 50개 기초 자치단체의 98개 농가가 참여하여 총 1억 6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18일, ‘서울특별시-경상북도 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월 3일에는 ‘서울특별시-제주특별자치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기획전 및 직거래 장터를 확대한다. 올해 첫 협약을 맺은 경상북도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상생상회 매장에서 ‘경상북도 6차산업 인증 상품’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참여자를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자 경기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가 연결(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 경험)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3개월 인건비 중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인건비(240만 원)를 지원하며,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직장 예절교육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직무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도는 올해 3차례에 걸쳐 3천여 명을 모집한 뒤 최종 75명의 청년을 정규직까지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지난해까지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던 33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 직무에서 근무할 청년들과 연결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매년 커피업계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 B2B 커피 전문 전시회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서 대한민국 커피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블랜드 ‘B.L.E.N.D(Bean, Less, Eco-Friendly, New, Dessert)’를 제안했다. 이번 키워드는 오는 4월 5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하는 약 250개사의 전시 품목을 분석해 선정됐다. Bean: 갈수록 늘어나는 커피전문점, 다양한 원두 블렌딩 통한 차별화된 맛 필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전년 대비 17.4% 늘어난 9만 900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8년 말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로 은퇴 창업 1순위로 꼽히는 치킨집보다 많아졌다. 포화된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급화∙다양화된 소비자의 커피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원두와 블렌딩이 요구되고 있다.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는 스페셜티 커피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여하는 특별기획관 ‘로스터즈 클럽’이 브리타 주관으로 마련된다. 폰트커피, 코스피어, 베르크 등 특색 있는 로스터리 총 30곳의 원두를 직접 경험하
“창업은 결과로 말하는 과정이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창업의 과정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성공이란 타이틀을 잡을 수 없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과정이 훌륭하지 않은데 성공창업이라는 타이틀을 따낼 수는 없다.” 대한민국 명인(名人)이자 꽃게 박사로 불리는 김철호 군산계곡가든 대표가 신간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를 발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아프다 울부짖는데 이 아픔을 뻔히 알고도 뛰어드는 창업자들, 그들을 위해 창업 명인 김철호가 고사성어를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창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는 불구덩이인 줄 뻔히 알고도 뛰어드는 창업자들, 그들을 위해 창업 명인(名人) 김철호가 고사성어를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창업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총 세 개 챕터로 나뉘어 있다. ‘사자성어로 알아보는 창업가 정신’은 지난 코로나19 시대같이 특수한 상황이 다시 닥쳤을 때를 대비한 창업 노하우,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선진국형 창업으로 창업 포인트가 바뀌어야 한다는 메시지 등이 담겼다. 이 같은 창업 이야기들이 구맹주산(狗猛酒酸), 등록망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