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짬뽕’ 국물과 보들보들한 초당순두부의 조화가 일품인 ‘짬뽕순두부’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초당순두부’는 강릉시 초당동의 초당두부촌에서 만들어 내는 순두부를 말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은 해당 지역을 찾아가 맛보아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강릉 초당거리를 찾지 않고도 서울에서 초당짬뽕 순두부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한끼 든든한 점심식사로, 시원한 해장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강릉초당 짬뽕순두부’가 그 주인공이다. 푸짐하게 들어간 오징어며, 홍합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간 짬뽕 맛에 강릉에서 직접 공수해온 고소하고 부드러운 초당순두부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 하루 수백그릇, 단골이 자주 찾는 '강릉초당짬뽕순두부’ 그 인기 비결은?! 먼저 당일 공수한 재료로 만든 신선도 높은 짬뽕 맛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갖가지 채소에 푸짐한 해물까지 가득한 짬뽕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요새는 유명한 중국집이라 할지라도 깔끔하게 불맛이 나는 짬뽕을 파는 곳이 드문데, 이곳은 미리 음식을 끓여놓지 않고 주문 들어오는 즉시 그 자리에서 볶아 내는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국물 한 숟가락만 떠먹어 봐도 입안으로 들어
진주햄의 대표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국민 간식인 ‘천하장사’와 수제 맥주 기업 카브루(KABREW)가 협업해 탄생한 ‘천하장사 에너지 비어’의 출시 캠페인 ‘혼맥은 천하장사’가 MZ 세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혼맥은 천하장사는 MZ 트렌드 가운데 하나인 ‘혼맥’을 반영해 기획된 디지털 캠페인으로, ‘혼자라도 부럽지가 않아’라는 트렌디한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많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진주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홍보 영상은 10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달성했고, 맥북과 LG 스탠바이미 등 혼맥과 잘 어울리는 전자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에서는 242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인스타그램에서 560건의 리뷰를 생성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5일 동안 하루 선착순 50명씩 총 250명에게 천하장사 소시지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찜하기 이벤트에서는 5일간 841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는데, 아침 9시에 오픈하는 이벤트였음에도 오픈 후 10초 안에 마감되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MZ 세대가 즐겨보는 여러 인스타그램 파워 페이지에서는 ‘요즘 뜨는 소맥(소시지+맥주) 조합’, ‘혼술러버들 위한 혼술방법’이라는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가 익산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S홈쇼핑 'NS 쿡페스트(Cookfest)가 익산시와 NS홈쇼핑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 익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품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 행사는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열린다. 요리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2인1팀)이 요리 경연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미식투어와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경연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요리경연 서류 접수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다음달 26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요리경연의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다. 대상 상금 3000만원을 포함해 총 상금은 1억 15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닭'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을 앞두고 8월 31일까지 경기도 우수 농수산물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다양한 선물세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명절 인기 제품인 친환경 쌀과 육류, 과일, 가공선물세트를 1만 원대부터 60만 원대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푸짐하게 선보인다. 특히 8월 24일 오후 4시 30분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실시간 소통 판매)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채널에서 진행된다. 판매 상품은 친환경쌀, 사과&배 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떡, 버섯, 기름선물세트 총 7가지다. 또한 구매인증 및 댓글 소통참여 고객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양파즙 증정 이벤트도 열며, 행사 기간 모든 상품은 무료배송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경기도 농수산물 특산물을 구매해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시래기를 활용한 추어탕, 장어탕 등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연매출 10억 원을 올린 임용범 함평 (유)나비원 대표를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임 대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무청과 배추겉잎 등을 활용해 시래기 추어탕, 장어탕, 뼈해장국 등 즉석조리 가정간편식(HMR)을 개발, 생산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다. 2015년 나비원을 설립, 농가에서 버려지기 쉬운 무청과 배추겉잎으로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신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해 해동해서 즉석 섭취하는 추어탕, 장어탕 등 6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를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추어탕 맛집 식당에서 바로 조리한 것처럼 보여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임 대표는 주력 상품을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미국 등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7만 7천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추어탕을 매년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정기 기부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임 대표는 2020년 신지식인 인증, 2021년 지역사회 공헌 표창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가 제1회 ‘서울창업허브 공덕 허브아워위크’(투자IR)를 8월 29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로 개최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허브아워위크’’(투자IR)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1:1 투자검토 미팅을 통해 서울창업허브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가능성 제고 및 심도 있는 투자검토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29일(월)부터 9월2일(금)까지 일주일간 서울창업허브 공덕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투자사가 직접 선정한 30개사 내외의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업 특성에 맞는 투자사와 1:1 튜자유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담시간은 기업당 40분(기업소개10분, 상담30분)이다. 투자사별 집중 상담 군에 맞춰 매칭 상담으로 진행되며, 주주구성 및 수익모델, 투자유치 기간 등 실질적 정보를 활용한 효율적 투자 상담이 이뤄진다. 투자사로는 ▲스파크랩, ▲한양대학교 기술지주, ▲대성창업투자㈜, ▲한국투자 엑셀러레이터, ▲㈜넥스트지 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사가 참여하며, 서울창업허브와 협력해
맥도날드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신메뉴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한다. 맥도날드 '88 서울 비-프 버거'는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과 맥도날드가 함께 선보이는 한정 메뉴다. 넷플릭스 콘텐츠와 협업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메뉴 이름처럼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당시 서울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1988년도는 맥도날드가 국내에 처음 진출해 압구정에 1호 매장을 개장한 해로 협업 의미가 더욱 깊다. 88 서울 비-프 버거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 에그 양배추 샐러드와 빵가루가 뿌려진 바삭한 크로켓 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순 쇠고기 패티, 생 양파 등 재료를 더해 든든함도 함께 잡았다. 특히 맥도날드는 서울 청담DT점과 부산 달맞이점 매장 외관을 88 서울 비-프 버거에 맞춘 특별한 콘셉트로 꾸미기도 했다. 지난 1988년도 맥도날드 콘셉트로 꾸민 청담DT점은 그 시절 맥도날드에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88 서울 비-프 버거'는 국내 최초 넷플릭스 협업 메뉴"라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와인을 서울 강남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영동군 추풍령면에 소재한 애플파파 와이너리가 최근 서울 청담동 소재 레스토랑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창 납품중이다. 이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와인은 2008년산‘N와인 사과’로, 수량은 1000병(750ml)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두타몰 광장의 영동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애플파파 와이너리가 생산한 와인을 접한 레스토랑 관계자가 직접 와이너리 농가를 방문해 와인 테이스팅 후 2008년산‘N와인 사과’납품 계약이 성사됐다. 애플파파 와이너리의 대표 상품인 ‘N와인 사과’은 해발 350m에서 3대가 농사를 지어 수확한 사과로 와인을 제조하고 있으며 달콤한 맛과 진한 사과 향이 특징이다. 남상규 대표는“강남 고급 레스토랑에서 영동와인을 맛보는 손님들의 모습을 꿈꿔왔고 상상만 해도 설렌다.”며“맛과 품질 좋은 영동와인이 수입 와인에 결코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감도 표했다. 한편 애플파파 와이너리는 지난 2019년 전국 가맹점을 보유한 세계맥주와 아이스크림 할인 전문점인 굿샵과 ‘N와인 사과’추석 선물센트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푸드 테크 비건 식품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브랜드 ‘널담’에서 지난 19일부터 100% 식물성 대체 음료인 '널담 비건유 오리지널'을 자사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보였다. '널담 비건유 오리지널'은 널담 R&D센터에서 오랜 기간 15종 이상의 100% 식물성 원료 테스트를 통해 유제품과 가장 가까운 맛과 향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또한 자체 공정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살균 과정에서도 갈변되지 않고 흰색을 유지하고, 유제품과 유사한 맛과 향이 나도록 개발했다고 한다. 단순히 색이나 맛과 향만 유사한 것이 아닌, 칼슘 역시 유제품과 비슷한 수준인 210mg(190ml 한 팩 기준)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인 설계에서도 유제품과 유사한 영양을 주고자 기획됐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과 제품 박스에 덮개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등 제품 포장에서도 환경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지속가능성(ESG) 관점 역시 돋보인다. 널담 관계자는 "멸균팩에 들어있지만 유리컵에 따라서 유제품과 동일한 하얀색을 눈으로 먼저 즐기고, 맛과 향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여수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 중인 ‘섬섬여수 옥수수’ 상품개발을 지원해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등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신기동에 위치한 ‘샐러드박스’에 가면 찰옥수수 알갱이를 갈아 넣어 만든 달달한 ‘옥수수 라떼’를 맛 볼 수 있다. 관문동 디저트카페 ‘단디’에서는 유기농 밀가루와 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만든 고소하고 단백한 ‘옥수수 소금빵’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2년차 지원을 하고 있는 화양면 나진리 카페 ‘코너(corn,er)’에서는 ‘옥수수 아이스크림’을 출시했고, 웅천동 디저트카페 ‘옥수’는 다양한 모양의 ‘옥수수 쿠키’를 9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네 곳 모두 향토산업 육성을 위한 ‘여수 옥수수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시에서 상품개발비를 지원해 청년과 여성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사업을 공모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상품개발 재료비, 기자재, 포장재 비용 등으로 신규는 500만 원, 2년차는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여수산 찰옥수수로 만든 옥수수 이유식, 스콘, 푸딩 등 다양한 제품이 추가로 개발, 상품화돼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품개발 지
대구 북구청은 8월 27일 토요일 DGB 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에서 “2022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명한 떡볶이 맛집을 다수 보유해 떡볶이의 성지로 불리우는 대구, 세계최초 떡볶이 박물관인 신전 뮤지엄이 소재한 북구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의 떠오르는 랜드마크 DGB 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치맥은 대구, 떡페는 북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에 이어 떡볶이 페스티벌을 대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육성할 포부를 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작년 온라인 페스티벌 ‘떡잘알(떡볶이 잘하는 집을 알려보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떡볶이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시식 프로그램‘먹어봐 떡’, 맥주 빨리 마시기, DJ파티 등의 참여 프로그램인‘즐겨봐 떡’, 병뚜껑 컬링, 핑퐁게임 등의 체험프로그램인 ‘놀아봐 떡’코너와 함께 프리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띵언 이벤트에서는 “떡 to the 볶 to the 이! 똑바로
최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알바생’을 전면에 내세운 콘텐츠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유명 연예인과 같은 빅 모델을 활용하기보다 일상적인 캐릭터와 유쾌한 상황에 집중해 타깃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 알바생을 주인공으로 각종 사연을 풀어낸 숏폼 드라마를 선보이는가 하면, 알바생을 브랜드 모델로 직접 섭외해 광고에 등장시키기도 한다. 다양한 직종의 알바생이 일하는 모습을 그려낸 TV 광고도 인기다. MZ세대 공감 백배 “각양각색 ‘알바생’ 이야기”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알바생을 주인공으로 앞세운 신규 TV CF 영상을 공개했다. 알바천국은 지난 겨울부터 ‘알바씬의 리더, 알바천국’ 캠페인을 전개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업계 선두주자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캠페인 영상은 전속 모델 ‘전소미’가 알바천국을 대변해 다수의 알바생을 이끄는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알바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메시지를 전하고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낸다. 광고 영상은 카페, 피자전문점, 옷가게, 배달,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알바생 모습이 차례로 보여진다. 동시에 ‘알바천국엔 많으니까’, ‘당연히 천국이죠!’, ‘알바는 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농업 확산과 미래 첨단농업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Green & Agritech Asia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재)스마트연구개발사업단, 코트라(KOTRA),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농업기술 전문 전시회다. 혁신성장 선도사업인 스마트농업의 육성과 고도화, 스마트농촌의 구현 기반 마련과 스마트농업의 국제화, 농업 부문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행사 기간 동안 농업 인공지능, 식물공장, 무인기(드론) 등 국내외 다양한 애그리테크(Agritech) 및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각국의 애그리테크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행사 ‘AWC 2022 in Gwangju(AI World Congress: AI X Agriculture)’가 동시에 열려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학술행사에서는 워싱턴주립대학교(WSU) 아난스 칼야나라만(Ananth Kalyanaraman) 교수가 ‘농업
임실홍실 고추가 맛과 안전성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으며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임실군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022년도 햇고춧가루를 판매 개시한 가운데 3일 만에 사전 예약 물량을 포함하여 총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홍실 고추는 지난 10여 년간 군을 대표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브랜드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관내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홍고추를 수매하여 가공 및 판매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822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수매 중이며 올해 계획량은 1,450톤이다. 홍고추 수매는 농가 재배지에서 수확한 고추를 원물 상태로 공장에서 직접 수매하고 있다. 기존 고추 수확 후 세척, 건조, 포장, 출하 등의 공정이 생략돼 일손 부족,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임실 관내 농가가 생산한 홍고추가 수매 대상이며, 시범포 운영을 통해 자부심 강한 농가들이 직접 평가하여 최고의 고추품종을 선정하고 신미도 분석을 통해 품종 맛을 관리하고 있다. 임실 고춧가루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은
고물가로 인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으로 가성비 있는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솥 측은 전체 메뉴의 70%가 5000원대 이하로 ‘가성비’를 특히 강조해 온 자사 도시락이 최근 높아진 외식물가로 인해 주머니가 얇아진 고객들에게 더욱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점심 가격을 아끼고 싶은 직장인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수요가 집중됐다. 특히 8월부터 시작한 할인행사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한 달간 대표 인기메뉴 10종과 토핑 3종을 요일별로 최대 25%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매년 진행하는 한솥의 대표 할인행사지만 올해는 할인폭과 품목이 역대 최대다. 작년 최대 1100원이었던 할인폭이 올해 최대 1400원으로 커졌고 할인 메뉴도 작년 10개에서 올해 13개로 늘었다. 상품별로는 ‘진달래’ 도시락이 가장 많이 팔렸다. 떡 햄버그, 돈까스, 새우튀김, 치킨 가라아게, 제육볶음이 모두 포함돼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한솥의 베스트셀러 메뉴다. 정상가 7500원이지만 매주 화요일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