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도담삼봉 인근(매포읍 하괴리 산 21-8번 일원)에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담 별빛식물원(70억 원), 관광형 스마트팜카페(40억 원), 실감미디어 전시공간 구축(40억 원) 등 3개 사업을 연계해 총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메인 가든 2,300㎡, 미디어 가든 500㎡, 스마트팜 및 카페 600㎡, 기타 공용공간 등 총 3,800㎡ 면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실시설계 업체를 제안공모 방식으로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단양군의 특색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2월 19일 선금 7억 원도 집행해 사업비 집행률도 제고하고 있다. 또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에코순환루트 연계사업을 적극 활용해 토목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내에는 식물원과 스마트팜카페가 조성돼 볼거리와 체험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외부에는 매포생태체육공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생태 식물이 식새된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부지 내 잔목 제거, 성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내
넥스트페이먼츠(대표 지광철)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해 AI 기반 주방 협동로봇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이 인력 부족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벗어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넥스트페이먼츠는 11월 22일 로봇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실증을 시작했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이번 실증사업은 단순히 주방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방 작업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매장 운영 전반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기존보다 적은 인력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기반 협동로봇은 작업 환경에서의 위험을 줄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 수행함으로써 매장 내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이러한 기술 도입이 단순히 효율성을 넘어 소상공인 가맹점의 경영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이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알파미디어의 해외 인플루언서 체험단 알파콜라보(Alphacollabo)가 소상공인을 위한 해외 인플루언서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다. 알파콜라보는 관광객 증가를 돕는 해외 인플루언서 방문형 체험단과 해외 온라인몰 상품 판매를 돕는 제품형 체험단 두 가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강력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호텔, 음식점, 카페, 주점, 의류 매장, 편집숍 등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라면 어디든 방문형 체험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 39만원에 무제한으로 해외 인플루언서 체험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할인 이벤트로 2025년 1월 말까지 진행되며 3개월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문형 서비스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에 방문해 직접 체험한 경험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한다. 이후 해당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해당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미국,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등 전 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직접 체험한 내용을 통해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7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리필리를 선정했다. ‘리필리’는 기존의 비닐 혹은 플라스틱 포장된 농산품(쌀, 콩, 밀가루 등)을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제품으로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리필리는 기존 열접합 기술 대비 생산 속도 20% 향상, 전력 7배 절감이 가능한 초음파 접합 기술과 키틴(Chitin) 소재 활용 소수성(물과 친화력이 적은 성질) 코팅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단가를 절감하고, 액체·고체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종이팩을 개발했다. 이 종이팩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고, 화장지나 종이 행주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여 미세플라스틱 문제 및 탄소 배출 저감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까지 누적 18억의 투자를 유치(Pre-A)했다. 또한 소포장된 유기농 백미, 현미, 찹쌀, 서리태, 귀리를 ‘로컬스톡’이라는 자사브랜드로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농산물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리필리(Refeely)’의 김재원 대표는 “우리 농산품을 건강하게 섭취하고,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롭고 지속 가능해질 수 있도
앞으로 제품 포장지에 인쇄된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이하 푸드QR)’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춰 식품의 원재료와 소비기한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소비자가 다양한 식품안전정보 등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1월 26일부터 ‘푸드QR’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드QR은 제품별 상품식별코드와 해당 식품의 표시사항, 회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주소가 담긴 정보전달 체계를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기존에도 원재료와 소비기한 등 제품 정보를 포장지에 인쇄된 표시를 통해 확인해 왔지만, 제한된 식품 포장지에 많은 내용이 담겨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2022년 9월부터 제품에 표시된 푸드QR을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는 것만으로도 제품 안전 정보는 물론 영양성분·조리법 등 건강·생활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푸드QR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푸드QR 도입으로 고령자는 작은 글씨의 식품정보를 크게 확대해 볼 수 있고, 시‧청각 장애인은 아바타 수어영상, 점자 변환, 휴대폰 음성 변환 앱을 통해 요약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
푸드트럭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의 한계를 넘어 더 다채롭고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푸드 모빌리티 서비스 ‘기프트럭’이 푸드위크 2024에서 <기프트럭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새로운 개념의 부스를 구체화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컨셉, F&B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간 연출 <기프트럭 플레이그라운드>는 푸드트럭부터 즐길거리와 이벤트 등 다양한 F&B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를 의미한다. <기프트럭 플레이그라운드> 부스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져, 코엑스의 푸드위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선물했다. 특히 기프트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리카페 모빌리티와 슈톨렌, 뱅쇼, 민스파이 등 크리스마스 컨셉 메뉴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만들어낸 독창적 공간 <기프트럭 플레이그라운드>는 기프트럭의 노력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글로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와 협력해 고급스러운 일리카페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직접 내린 일리카페 커피를 제공했고, 부산 로컬 베이커리 브랜드 ‘몽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가 오는 20~23일 전시를 앞두고 외식산업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현장에서 환영받는 푸드테크의 핵심은 ‘터치’라고 밝혔다. 푸드위크 사무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외식 소비 패턴이 달라진 점에 주목하며 향후 푸드테크가 터치(Touch)를 통한 편의성 확보의 측면과 노터치(No Touch)를 통한 효율성 증대의 측면으로 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조리 과정에 도입되는 푸드테크, 즉 키친테크(Kichentech)의 영향으로 생겨난 여유를 활용해 외식이 단순한 식사가 아닌, 넥스트 레벨이라 할 수 있는 미식(美食)의 영역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소비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배달 어플에서 음식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터치 푸드테크에 익숙해졌다. 반면 음식점, 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기계가 종업원을 대신해 주문을 받고 서빙하는 노터치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푸드위크’에서는 앞으로 식문화를 이끌어갈 푸드테크의 발전을 볼 수 있다. 대면으로 주문을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서비스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가 개최한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챌린지’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행사는 엑스와이지가 주관에 나선 첫 경연대회다. 경연은 혁신적인 인간-로봇 상호작용(이하 HRI) 시나리오를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엑스와이지는 로봇 카페, 로봇 빌딩 등 로봇 도입 현장에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핵심 기술로써 자체 HRI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HRI 분야는 ChatGPT 등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의 고도화, 서비스 로봇 산업 고성장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바텐더, 보드게임, 생활보조 등 폭넓은 솔루션 출품 로봇산업 인재 양성의 가능성 확인 엑스와이지는 출품 기술의 원활한 구현을 위해 두산로보틱스 협동 로봇팔과 비전 카메라를 결합한 워크 스테이션을 대회 장비로 제공했다. 워크스테이션은 자사 교육사업인 XYZ 아카데미의 교육용 로봇이기도 하다. 대회는 공개모집과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의 본선 진출 팀이 참가했다. 엑스와이지 황성재 대표를 비롯해 엑스와이지, 두산로보틱스의 실무 책임자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기술성, 창의성뿐 아니라 상업화 가능성까지 총 6가지의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1등 산업통상자원
‘마음의식탁’은 오는 2024년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FOOD WEEK 2024’의 D홀 4307 부스에서 신제품 ‘현미밥 어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FOOD WEEK 2024는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다양한 식품 산업 관계자와 고객에게 혁신적인 식문화를 소개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 행사에서 마음의식탁은 현미밥 어묵의 가치를 많은 소비자와 업계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마음의식탁은 과거에도 다양한 푸드페스타와 전시회에 참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간편식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고객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군을 준비하고, 신제품 특별관 전시와 홍보 판매 부스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될 ‘현미밥 어묵’은 영양가 높은 현미와 신선한 어묵을 결합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한 끼로써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 직장인과
식품 유통 업력 20년 차 기업 더탁(대표이사 정재규)이 영양사를 위한 무료 식품 데이터 제공 플랫폼 ‘오더탁’을 출시했다. 더탁은 다년간 다수의 공공급식 입찰을 수주하며 급식 업계의 강자로 성장했다. 더탁 정재규 대표이사는 IT와 인공지능(AI)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현시대의 양상에 맞춰 급식 업계도 최신 기술을 도입할 필요성을 느껴 관련 플랫폼 개발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탁은 플랫폼 출시를 위해 바이널에서 토요타, 나이키, P&G, 키엘 등 대기업 구축 프로젝트를 경험했으며, 바바패션그룹에서 ‘힙합퍼’를 론칭하고 민병철교육그룹에서 ‘유폰’ 앱을 론칭한 남인식 기술 이사를 CTO로 선임했다. 이후 남인식 기술 이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 인력들을 선발하고, 1년 간의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걸쳐 이번에 ‘오더탁’ 플랫폼을 자신 있게 시장에 출시했다. ‘오더탁’ 플랫폼은 식품 조회, 시장조사 AI, 레시피, 이달의 행사, 요리/식단 등의 주요 기능을 담고 있다. 더탁은 공공급식 입찰 시 공공기관이 희망하는 식품과 판매 가능 지역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를 보며 정확한 식품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느껴 식품 조회 기능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