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렌드]플렉시테리언이 주도할 2020년 미국 채식 트렌드

세계적으로 채식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

이제는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동물복지, 건강 등을 이유로 채식 식품을 찾는다.

 

 

특히 미국은 2019년 콜로라도와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35% 이상의 비만율을 기록하자 고기를 대체하는 식품 개발에 큰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2020년에는 채식 치킨, 귀리 유제품, 채식 달걀 등의 시장이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채식식품(Plant-Based Foods) 시장 규모 및 동향

갤럽(Gallop)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인구의 5%는 채식주의자로 나타났다. 젊은 층, 여성, 유색인종에서 높은 채식 선호도를 보였다.

 

연령별 채식주의자의 비율은 55세 이상 노년층에서 2%로 낮은 데 반해 18세에서 34세 연령층은 8%, 35세에서 54세 연령층은 7%로 젊은 층에서 채식이 더 받아들여지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 6%, 남성 4%가 채식주의자며, 백인의 3%, 유색인종의 9%가 채식주의자로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채식주의자의 비율은 많이 증가하고 있지 않았으나 친채식주의자로 불리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의 수가 크게 늘었다. 플렉시테리언은 주로 채식을 하지만 가끔 고기나 생선을 섭취하는 이들을 말한다.

 

 

조사기관인 OnePoll과 So Delicious Dairy Free가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31%는 자신을 플렉시테리언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59%는 일주일에 1회 이상 채식 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며, 52%는 채식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고자 노력 중이라 밝혔다.

 

45억 달러 이르는 미국 채식식품 시장

미국 채식식품협회(Plant Based Foods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채식 식품 시장 규모는 45억 달러(약 5조 2천억)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채식 식품이 식품시장 성장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채식 우유와 채식 육류의 채식 식품 시장점유율은 각각 42%, 18%였다. 채식 우유 시장 규모는 19억 달러로 전년보다 6% 증가, 채식 육류 시장 규모는 8억 달러로 10% 향상됐다.

 

가장 큰 성장을 보이는 부문은 소스류로 전년대비 52% 성장했으며, 크리머 40%, 요거트 39%, 계란류가 38%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2020년 미국 채식 트렌드 전망

2019년이 채식 버거의 해였다면 2020년은 채식 치킨의 해가 될 전망이다.

 

 

패스트푸드 체인인 KFC, A&W는 채식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여름 KFC에서 선보인 '비욘드 프라이드치킨'(Beyond Fried Chicken)은 대체 고기를 제조하는 비욘드미트와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미국 식품시장에서 귀리 우유, 귀리 요거트 등 귀리 유제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스타벅스(Starbucks)는 2019년 3월부터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에 소재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귀리 우유를 도입했고, 올해부터 약 1,300개 매장에서 귀리 우유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스트푸드 체인인 타코벨(Taco Bell)은 유럽지역에서 귀리로 만든 대체육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녹두를 주요 원료로 한 ‘JUST Egg’, 콩이 주원료인 ‘Follow Your Heart’ 등 채식 달걀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JUST Egg’를 만든 저스트사는 작년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캐나다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인 Tim Hortons는 JUST Egg를 재료로 만든 아침 식사용 샌드위치를 판매 중이며, 미국 내에도 채식 달걀을 이용한 메뉴를 곧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콩과 첨단 과학이 결합한 채식 제품 개발이 한창이다. 누에콩(Fava Bean)으로 만든 채식 햄버거, 완두콩으로 만든 요거트, 녹두로 만든 달걀, 병아리콩으로 만든 스낵, 렌틸콩으로 만든 면류 등이 있다.

 

향후 미 식품 문화 주도할 채식 운동

시장조사기관인 Dynata에 의하면 2020년 미국인의 56%는 육류 소비를 줄이겠다는 새해 계획을 세웠다. 채식 식품 소비는 일반 대중 사이에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미 환경단체들과 시민 연합은 일주일에 하루 육류 소비를 하지 않는 운동 'Meatless Mondays'를 지원하고 있고, 2019년 3월 뉴욕시는 지역의 모든 공립학교에 이 운동을 도입해 학생들이 대체육에 어릴 때부터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주요 식품 기업인 General Mills는 2020년 1월 중순에 채식 참치와 피시 버거 생산 스타트업인 Good Catch에 3,200만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이 투자를 통해 Good Catch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봄에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2026년 ‘닭칼국수 & 매운닭국수’ 비법전수 과정 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오는 2월 26일(목)에 ‘닭칼국수 & 매운닭국수’ 비법전수 과정을 진행한다. 젊은 감각의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닭칼국수’ 소문난 향토 맛집 기술 전수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칼국수’는 달달한 팥칼국수부터 구수한 풍미의 들깨칼국수,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 멸치칼국수, 얼큰한 맛으로 해장하기 좋은 육개장칼국수, 해물칼국수까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닭칼국수’다. ‘닭칼국수’는 닭과 사골을 고아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후, 닭고기 살을 발라 양념한 것을 올려 먹는 영양만점 음식이다. 진하고 담백한 닭 육수는 삼계탕 국물과 비슷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특히 좋다. 지금은 수도권 각지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인 닭칼국수가 처음 시작된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파주지역이다. 이에 30년 외식 컨설팅 전문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40년 전통의 닭칼국수집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오는 26일(목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2026년 ‘닭칼국수 & 매운닭국수’ 비법전수 과정 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오는 2월 26일(목)에 ‘닭칼국수 & 매운닭국수’ 비법전수 과정을 진행한다. 젊은 감각의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닭칼국수’ 소문난 향토 맛집 기술 전수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칼국수’는 달달한 팥칼국수부터 구수한 풍미의 들깨칼국수,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 멸치칼국수, 얼큰한 맛으로 해장하기 좋은 육개장칼국수, 해물칼국수까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닭칼국수’다. ‘닭칼국수’는 닭과 사골을 고아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후, 닭고기 살을 발라 양념한 것을 올려 먹는 영양만점 음식이다. 진하고 담백한 닭 육수는 삼계탕 국물과 비슷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특히 좋다. 지금은 수도권 각지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인 닭칼국수가 처음 시작된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파주지역이다. 이에 30년 외식 컨설팅 전문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40년 전통의 닭칼국수집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오는 26일(목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