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2021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에서 진맥소주 53도는 가장 높은 ‘더블골드’메달을, 진맥소주 40도는 ‘골드’메달을 수상하며 우리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진맥소주 53도는 소주 부문 최고 영예인 ‘Best Soju’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2000년에 시작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는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유명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류품평회이다. 골드 메달은 주류 전문가 40여 명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특별한 술로 평가될 때 주어지며, 더블골드 메달은 평가인 전원이 골드 점수를 부여했을 때에만 수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맥소주는 2년 전 안동의 맹개술도가(대표 김선영, 이사 박성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의 원료를 선별하기 위해 유기농법으로 직접 밀 농사를 지어 3단 담금 발효 후 상압 증류 방식으로 빚는 진맥소주는, 밀꽃의 깊은 향기를 풍부하게 머금도록 저온 장기 숙성을 거치는 프리미엄 소주이다. 안동진맥소주 김선영 대표는 “역사적으로 화려했던 안동소주의 품격을
유통기한이 28개월이나 지난 식재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외식 프랜차이즈 등 대형음식점들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식 수요가 높은 5월을 앞두고 도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영업장 면적 150㎡이상의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지역 유명음식점 36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89곳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판매 38곳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33곳 ▲메뉴판에 표시된 음식의 주재료가 다른 경우 5곳 ▲보관온도 미준수 10곳 ▲기타 3곳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샤브샤브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천시 소재 ‘ㄱ’ 음식점은 아이들이 주로 먹는 치즈돈가스와 등심돈가스에 유통기한이 4개월 이상 지난 소스를 사용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돈가스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천시 소재 ‘ㄴ’ 음식점은 유통기한이 지난 등심육으로 돈가스를 만들어 판매하다가 수사망에 걸렸다. 사용하다가 남은 유통기한을 넘긴 등심육은 23kg로 약 150인분에 이른다.
맘스터치가 치즈를 패티 위에 올리던 기존 치즈버거의 패러다임을 타파한 신개념 버거 ‘치즈홀릭버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치킨 패티 속을 치즈로 채워 바삭하게 튀겨낸 이색버거로 특히 포켓(주머니) 형태의 닭가슴살 패티는 기존 치즈버거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는 다른 버거 브랜드와는 다르게 본사가 생육을 직접 가공하고 자체 냉장 배송 시스템으로 신선한 양질의 치킨 패티를 각 매장에 공급한다"며 " 생육 상태의 패티를 매장에서 직접 튀기기 때문에 패티 자체를 포켓(주머니) 형태로 만들어 안에 치즈를 넣는 치즈홀릭버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치즈홀릭버거는 체다 치즈에 모짜렐라 치즈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진하고 쫀쫀한 치즈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입 베어 물면 터지는 체다 치즈 특유의 고소한 풍미는 물론 쭉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의 식감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맘스터치만의 비법 소스를 더해 맛을 배가했다. 가격은 단품이 5100원, 세트가 7100원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즈홀릭버거는 일상 속 평범한 한 끼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외출과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식품을 택배로 받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션·의류’ 상품보다는 ‘생활·건강’ 상품을 더 많이 주문했으며,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홈클래스룸·반려동물과 관련된 물량도 함께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한해 동안 배송된 16억개 택배 상품의 운송장 데이터를 분석한 ‘일상생활 리포트 2020-2021’을 발간했다.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함께 ‘집콕’,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택배와 물류가 일상생활과 떼어놓을 수 없는 생활기간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이 배송한 택배 상품은 16억개로 경제활동 인구기준(4552만명) 1인당 연평균 36건의 택배를 받아본 셈이다. 일반 택배상자(35cm)를 기준으로는 지구 둘레를 약 14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 되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상품군 중 하나는 식품이다. 지난 2020년 전체 식품군 물량은 2019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처음으로 유행한 2020년 2~3월부터 급증해 상승세를 유지해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대면 소비전환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경상북도 소상공 온라인 희망마켓 사업’의 네이버 쇼핑 기획전 및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할 소상공인 400개사를 5월 4일~5월 18일(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경상북도 소상공 온라인 희망마켓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단계별로 돕고자 마련한 경북도 신규 시책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마케팅 인식개선(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Start-Up기반 구축(맞춤형 컨설팅, 유통채널 입점설명회), ▲Jump-Up지원(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 등으로 업체 수준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오프라인 판매방식에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민간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스마트스토어)의 네이버 쇼핑기획전(노출) 및 할인 프로모션 운영을 먼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소상공인으로 통신판매업을 소지한 자이어야 하며, 기한 내 신청한 자에 한해 소상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신규 고용한 근로자 290명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는 ‘소상공인 신규고용 인건비 3차 추가 지원’은 2021.1.1일 이후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고 지원 신청일까지 근로하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업체당 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최저임금 기준 인건비의 90% 수준으로 근무 시간에 따라 1인당 월 47~120만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신규 고용한 근로자가 4대 사회보험에 가입되어야 하며 지원기간 동안 인력감축 없이 고용인원이 유지되어야 하며, 기존 신규고용 인건비 지원금 수혜자의 경우 지원금 지급이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5월 3일부터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신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신규고용 인건비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신규고용 인건비 지원사업 3차 공고”를 참고 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전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끝순에 항염증․항당뇨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잎자루와 끝순을 함께 먹으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고구마 잎자루는 잎과 줄기 사이의 연결 부위이고, 끝순은 새로 나온 잎과 줄기를 포함한 끝부분을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 고구마 끝순에 건강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고, 생리활성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끝순은 식감이 부드럽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 성분을 비롯해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끝순에는 건강기능성분 뿐만 아니라 항염증과 항당뇨와 같은 생리활성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고구마 끝순 추출물을 쥐 대식세포에 농도별로 처리해 염증억제 정도를 살펴본 결과, 염증 반응 시 생성되는 지표인 산화질소(NO) 발생량을 최대 76.4%까지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식후 혈당 증가에 관여하는 당분해효소 ‘알파글루코시데이즈(α-glucosidase)’에 대한 억제 활성 정도를 측정한 결과, 품종에 따라 최고 약 81%까지 효소활성을 억제해 항당뇨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 고구마 끝순은
경상북도가 2021년도 ‘경북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觎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여 팀당 3천만원 내외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북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직무경험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4050 장년세대의 퇴직 후 안정적 창업 및 지속 성장 지원으로 우수 장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공모(3월 16일 ~ 4월 13일)는 경북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59세 장년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북지역이며, 사업자등록을 보유하지 않은 총 19개 팀이 지원하였고,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경북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은 ▷터치펜슬(유아동 필기 자세 교정용 스마트 터치펜) ▷스마일 근교정기 ▷현상액 / 특수 첨가제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재用) ▷코로나시대의 스마트 관광 "우리끼리 힐링여행"(관광여행업, 한옥체험업) ▷봉봉살롱 ▷나무 커틀러리 및 생활소품 kit 제작 ▷식물휘발성물질을 이용한 말벌류의 기피제 ▷스마트밴드와 인바
곱떡치떡은 4월 '로제소곱창 떡볶이' 와 '막창떡볶이', '민트초코 떡볶이'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 상품 메뉴인 '민초 떡볶이'는 유행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민트초코를 최초로 떡볶이에 접목시킨 메뉴이다. SNS에서는 '민초 떡볶이 출시를 앞두고 맛이 어떤지 궁금하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민초떡복이' 사진에만 9,000여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릴 만큼 이미 SNS를 타고 호응을 보이고 있다. 배달 창업 프랜차이즈 곱떡치떡이는 '곱창과 떡볶이', '치킨과 떡볶이'라는 독창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현재 130개 가맹점의 계약을 마쳤다.
장흥의 특산물 가운데 청태전이 있다. 청태전의 뜻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 차’로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그 맛과 향이 뛰어난 장흥의 명물이다.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1000여 년을 이어 온 전통 발효차로, 찻잎을 쪄서 동그랗게 빚은 다음 가운데 구멍을 뚫어 말린 모양이 동전과 같아서 ‘전차’, ‘돈차’라고도 불렸다. 혹은 절구에 찧어 틀을 찍어내서 ‘떡차’라고도 했다. 그 유래는 세종실록지리지, 경세유표, 동국여지승람 등에서 “신라시대에 보림사에서 청태전이 처음으로 재배됐다”는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전국 19개소의 다소(茶所, 차를 생산하는 곳) 중 13개소가 장흥에 존재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통해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흥이 차 문화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흥 일대는 제반 자연적 입지 조건이 다전 분포에 적합해 양질의 차가 생산된다. 차 자생지로 가장 많은 자생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차 분포와 재배의 적지로서 일찍부터 차 산업이 정착한 곳이다. 이러한 천혜의 환경인 장흥에서 만들어진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해 온 유일한 세계적인 차이다. 그 전
용인시가 2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상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권에 대한 빅데이터 교류 및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경상원에 상권분석 자료와 공공데이터, 상권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경상원에서 매 분기마다 관내 상가 및 점포, 상권에 대한 빅데이터를 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지역화폐 데이터와 연계해 자영업 및 창업 관련 지원 정책에 활용하고, 경상원은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시는 경상원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상권분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홍우 경상원장은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지원 및 상권분석 전문가 육성 등을 위해 경상원 상권 빅데이터를 용인시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면서 “용인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