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세미나를 5월 11일부터 진행한다. 교육세미나는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창업 전문 플랫폼인 하이프랜차이즈가 주관한다. 교육 내용은 외식업을 크게 커피, 한식, 치킨 등의 6가지로 분류한 업종별 시장 전망과 창업자금, 수익성 분석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일정은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강연자로 창업 컨설턴트와 업종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을 따르기 위해 사전신청한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창업 관련 교육세미나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궁금증 등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리산 청정지역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봄 산나물이 뛰어난 맛과 향은 물론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산림조합과 산청군농협 등 지역 기관과 합심해 산나물 등 새로운 임산물 소득원의 생산·유통·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선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가장 인기 있는 산나물을 묶음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시범판매 활동에 나섰다. ‘지리산 산청 산나물 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000원부터 3만5000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임산물의 소득자원화를 위해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림청의 ‘202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임산물재배와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등 산림소득 사업 8개 분야에 32억원을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흥청년스테이션(정왕동)에서 『2021 시흥시 비대면·대면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안전한 대면 면접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중소기업 16개사가 참여하며, 생산·사무·상담직 등 다양한 직종을 구인한다. 면접을 희망하는 여성은 사전에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전화해 면접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자연치유 감정향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취업디딤돌사업 ‘마음약방 아로마테라피’와 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칼라 찾기), 보이스컨설팅(자신감 있는 목소리 코칭), 타로, 모의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전히 엄중한 코로나 상황이지만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만큼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방역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며,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인테리어용 미술품 구매 등 재테크와 수익률에 민감한 청장년층 세대의 투자 심리가 창업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2030세대부터 넓게는 40대까지 아트테크부터 빚투, 영끌 등 저금리·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현 상황에서 최선의 재테크를 찾아 공격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제각각 노후자금이나 조기 은퇴를 위한 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고수익을 위한 투자처를 끊임없이 찾는 것이다. 과거 창업의 주류였던 50대에서 점차 창업의 문턱과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3040 세대는 앞선 50대 이상의 창업자들보다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세심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빠른 경제적 독립을 위한 부부창업, 지인 공동창업 등으로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N잡러도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시장의 급성장으로 배달형 점포가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신중하게 창업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변동성과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 등으로 외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동작구가 본동 일대 카페문화거리 조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동작청년카페 위탁 운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동작청년카페」는 본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인 본동 카페문화거리 조성 마중물 사업으로 10년 이상 방치된 옛 구립강남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이달 중 완공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227㎡, 지하1~지상2층이며, 1층에는 카페와 한강조망데크, 2층은 카페와 소규모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자 선정 후 청년 운영자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6월까지 맞춤형 인테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적의 카페 운영자를 발굴하기 위해 구는 공모방식으로 예비창업자를 선정하며, 특색 있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카페 운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립기반 형성을 돕는다. 선정된 카페 운영자에게는 카페공간 및 커피머신기 등 제조 장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운영 기법 전수 및 마케팅, 홍보, 경영·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도 지원한다. 청년카페 운영은 금년 7월이후, 운영기간은 2년, 건물 및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전반은 운영자가 관리하며, 반기별 수익성 등을 분석하여 창업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하면서 본업 외 부업, 즉 ‘투잡’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득을 메우기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8명 ‘투잡 의향있어’ 투잡 희망 직종은 ‘파트타임’, ‘재택 사무직 아르바이트’, 희망 수익은 월 평균93만원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8%가 ‘추가 소득을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투잡 의향은 40대 직장인(81.9%)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이 67.4%로 가장 낮았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투잡 1순위는 파트타임이었다. 퇴근 후, 주말 등을 이용해 단시간 근무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2.7%로 가장 많았으며 △재택사무직 아르바이트(15.3%)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운영(12.7%) △주식, 비트코인 등 재테크(12.2%)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배달 대행(12.1%) △새벽배송(6.6%) △과외, 교육(5.9%) △쇼핑몰 운영(3.6%) 순으로 이어졌으며 투잡 대표 직종으로 손꼽히던 △대
여수시가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에 청년몰 핵점포 양성 지원사업으로 청년롤까스 여수점이 지난 9일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몰 핵점포 양성지원사업’은 청년몰 빈 점포를 활용해 유명셰프와 협업으로 핵점포를 양성하고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청년몰 중 여수를 비롯해 대전, 수원, 춘천, 평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창업 희망자를 모집해 총 4단계의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의 레시피와 기술을 전수받아 핵점포를 오픈하게 됐다. 청년몰 핵점포는 임대료 및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오픈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수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육성재단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에드워드권 청년롤까스 여수점 입점을 축하하며, 핵점포 양성사업을 통해 꿈뜨락몰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꿈뜨락몰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와 공공요금, 홍보비를 지원하는 ‘꿈뜨락몰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4월 27일까지 귀농귀촌 사업 홍보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경기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수요자 중심의 귀농귀촌 정책 개발, 청년 농업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교육’, 귀농인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검색해 추가하고, 채널 추가 인증캡쳐 화면을 네이버폼 양식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0명에게 총 5,000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늘어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성공귀촌 설계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설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각 분야별 전문가와 초보 귀농인을 연결해 주는 ‘행복멘토링 정책’,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마을갈등조정관 파견’, 지역민 간 소통·상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로 실시간 받아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이 ‘물 반 꽃게 반’으로 출렁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한달 빠른 조업 시기인데도 진도 서망항은 갓 잡아 올린 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 8일 꽃게잡이 어민들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끌어올리는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5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300∼35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1일 위판량은 13∼15t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초순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이날 현재까지 118t, 위판고는 35억원이다. 이는 같은 시기 기준으로 40t, 15억원(2020년), 26t, 10억원(2019년), 33t, 9억원(2018년)에 비해 4~5배 이상 많은 어획고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는 바다 평균 기온이 12~13도로 따뜻하고 조도면 해역에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면서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빨리 조성됐다. 특히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진도는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 금지와 함께 매년 1억원 이상 꽃게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꽃게 최적의 서
관악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주관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동네슈퍼 20개소를 스마트슈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 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기술 및 무인점포 도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지원,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 및 점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슈퍼의 표준모델은 출입 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판매 잠금장치, LED간판, CCTV 등으로 설치비용은 총 1,000만 원(부가세 별도)이 소요되며, 점주가 원하면 언제든지 무인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슈퍼 공모사업의 조건은 소요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자체는 최소 20% 이상을 부담해 점주가 대략 30%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구는 구비 최대지원 비율인 50%를 지원, 점주의 부담을 부가가치세 해당금액으로 최소화해 지역 내 스마트슈퍼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조건은 매출규모가 도소매업 50억 원 이하이고,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이며, 점포매장 면적이 165㎡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또한 한국표준산업분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