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경기 성남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경험 창업캠프’를 했다. ‘일경험 창업캠프’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성남고용센터가 주최하고 민간고용서비스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이 주관하는 직무 경험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다양한 직무에서 경험을 쌓아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BBQ는 지난달 23일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찾기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했다. 성남 지역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 중인 20명의 참가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치킨캠프를 체험했으며 매장 운영 방식에 대해 배웠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함께 취업 및 창업, 운영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BBQ 관계자는 “취업난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BBQ만의 전문 교육시설인 치킨대학을 활용한 취·창업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평소 외식업에 관심이 많았던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장차 업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물가와 내수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황형 소비’ 등으로 소비 행태가 달라지는 가운데, 외식 문화 또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만 원 한 장으로는 밥 한 끼 사 먹기 힘든’ 시대,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뷔페형 레스토랑’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평균 뷔페·무한리필 음식점 이용률은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1% 성장세를 보였다. 뷔페 레스토랑의 경우 무한리필∙저가형 브랜드는 퀄리티가 낮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하고 퀄리티 높은 구성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들이 느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과거, 단순히 ‘가격=퀄리티’로 여긴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호텔형부터 로드숍 브랜드까지 뷔페형 레스토랑은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엄은 물론 ‘합리미엄(합리적 프리미엄)’까지 사로잡은 라이프스타일 호텔 레스토랑 ‘플로팅’ 가격 합리성과 프리미엄을 모두 채운 라이프스타일 호텔 뷔페 레스토랑도 등장했다. 본푸드서비스의 컨세션 브랜드 ‘푸드가든’이 운영하는 ‘플로팅’은 ‘L7 해운대점’에 이어 ‘L7 명동
대한민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2025년 브랜드 핵심 키워드로 ‘F.A.N’을 선정했다. 본아이에프는 올 한 해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밀착 마케팅을 전개하고 맞춤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핵심 키워드로 선정된 ‘F.A.N’은 ▲고객 팬덤(Fandom) 강화, ▲맞춤 서비스(Adapt) 고도화, ▲고객과의 접점(Network)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고객을 팬(Fan)으로’ 만들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았다. F(Fandom): 23년 장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고객 ‘팬덤’ 강화 2002년 ‘본죽’으로 시작한 본아이에프는 환자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죽’을 일상식으로 전환하며 외식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죽과 비빔밥 메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장인 ‘본죽&비빔밥’, 프리미엄 도시락 전문 브랜드 ‘본도시락’, 국탕류 브랜드 ‘본설렁탕’, 프리미엄 솥밥·화로 반상 브랜드 ‘본우리반상’을 비롯해,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보양식 전문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 등 한식을 넘어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로 도약했다. 23년이라는 오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창업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3년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산업 종사자 역시 7.4% 늘어났다. 프랜차이즈 창업 증가의 배경에는 불경기로 인한 희망퇴직이 늘어나면서, 일반 자영업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퇴직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윤인철 광주대 창업학과 교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체계적인 전략과 운영 방침을 통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 것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 사이에서 토종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이 매월 진행하는 창업설명회에는 참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와 같이 한솥도시락 창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가맹점의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꼽았다. 한솥도시락은 외식업계에 대한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을 돕는다.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매뉴얼과 교육에다가 간편한 조리 시스템을
어느덧 ‘딸기’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식음료업계의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 매년 딸기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에서 눈까지 사로잡는 메뉴를 출시하며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색다른 비주얼로 인증샷을 부르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키는 비주얼로 일상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순간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딸기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할리스 '미니니♥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올해 초, 하트펄이 쏙쏙 들어간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핑크빛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에 빨간 하트펄과 겨울에 가장 맛있는 설향 딸기를 듬뿍 올려 인증샷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씹는 식감이 풍부한 그래놀라를 듬뿍 얹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딸기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잡으면서, 맛은 물론 눈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니니♥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한국의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첫 매장을 열었다. 개점 당일 매장 앞에는 개점 이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필리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에그드랍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필리핀 최대 규모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 에그드랍 열풍 SM 몰 오브 아시아는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쇼핑몰 중 하나로, 에그드랍 필리핀 1호점의 입지는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오픈 첫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이 맛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렸다며 에그드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갈릭 베이컨 치즈(Garlic Bacon Cheese)’, ‘아보홀릭(Avo Holic)’, ‘미스터 에그(Mr. Egg)’ 등 에그드랍의 대표 샌드위치 메뉴는 필리핀 소비자들의 입맛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오픈 당일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K-드라마에서 본 그 샌드위치, 이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에그드랍 필리핀 1호점의 스튜어트 웡(Stuart Wong) 대표는 에그드랍을 필리핀에 도입한 배경에 대해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오모가리 글로벌㈜과 협업을 통해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 전용으로 판매되던 제품이 국내 다른 유통 채널 출시에 앞서 한솥도시락에서 첫 출시되었다. 특히, 한정 수량 5만 개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한솥도시락과 오모가리 글로벌㈜ 간 협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한솥도시락과 오모가리 글로벌㈜은 지난해 11월 협업을 통해 ‘오모가리 김치제육덮밥’을 함께 출시한 바 있다. ‘오모가리 김치제육덮밥’은 일주일만에 10만개 이상 판매가 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이에 힘입어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의 선출시도 한솥도시락과 함께하게 되었다.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은 전통 요리 비법으로 우려낸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오랜 노하우가 담긴 특제 소스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묵은지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뿐만 아니라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뜻한 국물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겨울철, 정성이 담긴 한솥도시락과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을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겨울 한
2025년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특히 초개인화된 식단과 저당·저염 식단,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트렌드가 떠오르며 바쁜 일정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에 외식 및 유통 업계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나에게 맞춘 써브웨이 샌드위치 써브웨이(Subway®)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단 선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빵부터 각종 야채, 토핑, 소스 등 전부 개인의 입맛과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으며, 매일 아침마다 직접 굽는 빵과 손질한 재료로 샌드위치 아티스트가 즉시 만드는 MTO(Made-to-Order) 방식으로 제조된다. 또한, 써브웨이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23가지 샌드위치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다. 기본 구성을 바탕으로 필요와 취향에 맞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삶은 달걀을 바로 슬라이스하여 제공하는 '에그 슬라이스'는 영양과 포만감을 더해주며, 아보카도는 건
겨울, 고흥은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마치 포근한 품처럼 따뜻한 풍경을 선사한다. 섬과 다리, 바다가 어우러지는 고요한 정취 속에서, 겨울의 끝자락을 만나게 된다. 고흥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은 그 어떤 계절보다 특별하다. 고흥에서의 여행은 마치 찬바람 속에서 느껴지는 온기와도 같아, 방문 자체로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고흥의 바다와 섬, 겨울의 품에 안기다 고흥을 둘러싸고 있는 섬들 중에서 우도는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한다. 전국에서 가장 긴 인도교인 우도 레인보우교를 따라 걷다 보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갯벌이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뚜렷하게 반짝인다. 햇살을 받으며 빛나는 이곳은 마치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한 걸음 한 걸음, 우도의 평화로운 풍경을 만끽하다 보면, 이곳이 겨울에도 특별한 이유를 알게 된다. 거금도는 그 평화로움으로 고흥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소록대교에 이어지는 거금대교를 건너면, 섬 속에서 만나는 고요함과 바다의 풍경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준다. 거금도에서의 하루는 마치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휴식처럼, 여행자에게 한없이 편안한 순간을 선사한다. 고흥에서 만나는 겨울 미식의 세계 고흥의
엠피키친홀딩스(본사 도쿄도 시부야구)가 운영하는 ‘츠케멘 전문점 미타제면소’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점포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뷰 건수를 조사한 결과, 2024년에 2019년과 비교해 한국인 이용 리뷰 건수가 약 2.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어(약 1.3배), 중국어(약 1.6배)에 비해 주목할 만한 수치다. 미미타제면소(三田製麺所)는 경쟁이 격렬한 일본 라멘 업계 중에서도 ‘츠케멘’ 분야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츠케멘’이란 일본의 면 요리 중 하나로, 면과 국물을 따로 제공하는 스타일의 라멘이다. 전통적인 라면과는 다르게 면은 국물에 담가 먹는 것이 아니라 따로 농축된 소스에 찍어 먹는다. 미타제면소(三田製麺所)는 2025년 1월 기준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쿄토 등 일본의 주요 도시에 약 50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츠케멘 전문점’이다. 미타제면소는 ‘진한 돈코츠 교카이 츠케멘’을 비롯해 ‘다마고 카케멘’과 같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미타제면소는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쾌적하다. 특히 일본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의 4개 언어로 번역된 전용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어 일본어를 못해도 스트레스 없이 맛있는 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