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회전스시 체인으로 명성이 높은 주식회사 쿠라즈시(Kura Sushi Inc., 본사: 오사카부 사카이시)는 지난 12월 12일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내년 4월 13일에 개막하는 ‘오사카-칸사이 엑스포’에 참가하는 70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70종의 새로운 메뉴를 엑스포에 출점하는 자사의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쿠라즈시’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모든 지점에서 회전 레일에 얹힌 스시를 즐길 수 있는 회전스시 프랜차이즈다. 현재 일본에 547개, 미국에 70개, 대만에 59개, 상하이에 3개의 음식점을 두고 있다. ‘회전 레일이 세상을 하나로 잇는다’는 콘셉트 하에 오사카-칸사이 엑스포에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338석의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회전 레일의 길이도 역대 최장인 약 135미터에 달한다. 쿠라즈시의 핸즈·핸즈(Hands·Hands) 프로젝트는 전세계에서 찾아온 손님에게 미소와 즐거운 식도락을 선사하기 위해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인 각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70종의 엑스포 특선 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제품 개발팀의 역작이기도 하다. 쿠라즈시의 제품 개발팀은 각 나라의 고유한 맛을 재현하는
일본 최고의 채식 레스토랑 전 세계 49개국 1500개 이상의 채식 레스토랑을 평가하고 순무 개수(1-5개)로 발표하는 ‘위어 스마트 그린 가이드’가 지난 9월 14일 일본 니가타현에서 ‘채식 레스토랑 톱 10 재팬’ 시상식을 열었다. 1위의 영광은 <빌라 아이다>. 이어 <사나부리>, <무츠카리>가 차례로 2위, 3위로 호명됐다. 고시히카리 쌀로 유명한 니가타 지역에서 개최된 만큼, 특별 손님으로 스페인에서 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베고냐 로드리고 셰프가 초청되어 두 나라의 쌀 문화에 대한 토의를 이어나갔다. 셰프는 니가타 <사나부리>의 구와키노 게이코 셰프와 함께 이날 참석한 손님들을 위한 쌀 기반의 점심 식사도 준비했다. 한편, 오는 12월 10일에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전 세계 최고의 채소 레스토랑 10곳을 발표하는 글로벌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도쿄에 빛나는 새로운 별들 「미쉐린 가이드 도쿄 2025」의 레스토랑 셀렉션이 지난 10월 17일 발표됐다. 다니엘 칼버트 셰프가 운영하는 네오 프렌치 레스토랑 <세잔>이 별 하나를 더 획득하며 3스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고, <덴푸라 모토요시&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8일(목)에 열린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장어요리지만, 국내에서 정통 장어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여름나기 음식으로 한국에 삼계탕이 있다면 일본에는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가 있다. ‘히츠’는 나무그릇, ‘마부’는 섞는다라는 의미로, 말 그대로 나무 그릇에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짝지근한 소스(타래)로 조리한 장어를 따뜻한 밥 위에 먹음직스럽게 올려진다. 히츠마부시는 한 그릇으로 3가지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자 특징이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의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가 지난 9월 일본 도쿄의 오모테산도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지 1개월 만에 그릭요거트 메뉴 판매량이 3만 개를 넘어섰다. 매장 오픈 당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지 고객들이 몰려들어 매장 앞에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현재까지도 일본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모테산도 매장은 일본의 2030 여성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기존 일본 그릭요거트 제품과 차별화된 농후하고 고소한 맛, 그리고 한국식 그릭요거트만의 건강한 풍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식 그릭요거트로 일본 2030여성 손님에게 인기 스위트바이오는 오모테산도 매장의 인기 요인으로 한국 매장과 동일한 농후한 그릭요거트 맛과 꾸덕한 텍스처, 신선한 과일과 조화를 이룬 다양한 메뉴 구성을 꼽았다. 이미 한국에서 2030 여성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한국식 그릭요거트가 일본에서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일본 진출은 그릭데이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