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2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가 오는 2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제92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 주요일정 안내 4일간의 일정으로는 크게 ▲ 일본 최대규모 호텔·레스토랑 박람회 <HCJ2024 참관> ▲ 글로벌 식품기업 견학 ▲ 아자부다이 힐스(Azabudai Hills) 등 도쿄 외식산업의 성지 상권탐방 ▲ 외식업소 벤치마킹 ▲ 일본 현지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92회차 동경외식산업 연수는 일본 최대규모 호텔·레스토랑 박람회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일본을 대표하는 푸드&주방관련 박람회인 HCJ2024 참관, <국제호텔•레스토랑쇼>, <푸드•케이터링쇼>, <주방설비기기전>을 동시견학 한다. 5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평균 방문객만 3만여명에 달한다. 관계성이 깊은 3개의 전시회를 통합 개최, 이번 92차 동경연수 참가업체의 경우 다양한 스펙트럼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92차 동경연수 프로그램에는 올해 11월에 오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식당 ‘처가방’을 운영하는 ㈜영명(대표이사 오영석)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영명은 1993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김치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처가방’ 브랜드로 한식당 19개 점과 게이오, 이세탄 등 유명 백화점에 식품코너 15곳을 운영하며,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K-푸드 전도사이자 대표적인 한상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 K-푸드 일본 수출 확대 ▲ 김치의 날 제정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한상인 ㈜영명 오영석 대표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명의 유향희 요리연구가를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0년간 음식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영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K-푸드 수출 확대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외식브랜드의 특별 메뉴가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와 맞고 기존 팬층이 탄탄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효과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으로 꼽힌다. 일본의 도넛 브랜드 '미스터도넛'은 올해로 6년째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IP를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미스터도넛은 11월 1일 2023년 ‘미스도 포켓몬 도넛’ 라인업을 발표하고, 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포켓몬과 한가로운 쉼”을 테마로 총 5종류의 상품으로 ▲피카츄 도넛, ▲고라파덕 도넛, ▲몬스터볼 링, ▲잠만보 도넛, ▲잠만보의 만족 커스터드&휘핑 도넛이다. 판매기간은 12월 하순까지다. 매년 가장 인기를 끄는 ‘피카츄 도넛’은 부드러운 이스트 반죽에 초콜릿 휘핑을 넣고 캐러멜 커스터드 맛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가격은 테이크아웃 302엔(한화 약 2,600원), 매장 308엔이다. ‘고라파덕 도넛’은 부드러운 반죽에 휘핑 크림을 넣고 캐러멜 커스터드 맛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초콜릿을 사용해 고라파덕 특유의 멍한 표정을 잘 표현했다. 가격은 피카츄 도것과 동일. 도넛 제품외에도 담요, 도시락통, 파우치 등 굿즈도 판매한다.
하루가 다르게 유행이 흐름이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이어지는 롱테일(Long tail) 키워드가 바로 저당질이다. 코로나를 거치며 건강, 체중관리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에서는 저당질 관련 상품이 시장에 확고히 안착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에서 일본 소비자의 건강지향 의식이 높이짐에 따라 관련 상품의 라인업이 넓어지면서 커다란 성장을 했다. 코로나의 감염병 단계 완화 조치 이후에도 건강지향 의식은 줄어들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주세 개정에 따라 당질을 커트한 맥주 상품의 발매 확대도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당질과 장내 환경의 관계성이 학술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프리바이오틱스 관점에서 개인의 장내 환경에 맞게 당질을 섭취하는 상품 제안도 등장하고 있다. 비건 관련 정보를 다루는 VEGAN’S LIFE 편집부에서 실시한 당질에 관한 의식조사(응답자 320명)에 따르면, 평상시 식생활에서 당질을 신경쓰는 사람은 82%가 넘는다. ‘체형/체중이 신경 쓰인다’, ‘건강을 위해’ 등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당질에 대해 신경 쓰는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질을 의식하는 이유로서는, 앞에서 기술
최근 도쿄 미나토구를 무대로 약 35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진행되어 온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모리빌딩은 지난 8월 8일 높이 330미터의 일본 제일의 고층 빌딩 모리JP타워를 포함한 복합시설 ‘아자부다이 힐스’를 11월 24일에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 555m의 롯데월드타워를 갖고 있는 우리로서는 ‘겨우?’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매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는 일본으로서는 300m가 넘는 고층건물의 내진기술을 보유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술의 진보다. Modern Urban Village 아자부다이 힐즈의 컨셉은 'Modern Urban Village'. 자연에 둘러싸여 사람을 연결하는 ‘광장’ 같은 도시를 지향한다. 주거,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의료(게이오기주쿠 대학 예방 의료 센터), 교육(브리티시 스쿨 in 도쿄)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고도로 융합시켰다. 약 6,000㎡의 '중앙 광장'은 무성한 휴식 공간으로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의 상징이다. 중앙 광장 안 수풀로 둘러싸인 ‘아자부다이 힐즈 아레나’는 구름을 형상화한 지붕이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다양한 이벤트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모리